우리나라 재활의학의 체계를 마련하고 발전시켜 온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문재호 교수가 지난 35년여 동안의 임상경험을 집약시켜 현대인들이 생활 속에서 취해야 할 바른 자세를 소개한 ‘건강은 자세가 만든다’를 펴냈다. 하루 종일 책상에서 생활하는 학생에서부터 업무로 바쁜 직장인, 가사노동에 시달리는 주부와 바른 자세가 필요한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현대인들이 생활 속에서 가져야 할 바른 자세를 세부 항목에 따라 자세하게 기술한 ‘건강은 자세가 만든다’는 누구나 쉽게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방대한 분량의 사진자료, 도표, 일러스트를 첨부해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자세교정의 맞춤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제는 몸의 자세다△자세와 척추 △나쁜 자세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나쁜 자세로 인한 사례별 증상Ⅰ, Ⅱ △바른 자세를 위한 내 몸에 알맞은 운동하기 △아름다운 몸매와 바른 자세를 위한 뱃살 빼기 작전 △생활 속 바른자세 의 총 8장으로 구성 됐다. 이 책은 건강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면서도 정작 건강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자세에 대해서는 대체로 무신경하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춰 기술 됐기에 독자들이 친근함과 흥미를 갖고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및 회장, 연세대 강남세브란스 척추전문병원 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연세대 근육병재활연구소 소장, 사회복지법인 한국근육병재단 이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저자 문재호 교수는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 가운데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면 많은 사람들이 고통에 시달리지 않으며 후유증 때문에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겪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비단 성인 뿐 아니라 우리사회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도 나쁜 자세로 인한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기에 바른 자세의 중요성 한 가지만이라도 제대로 전달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펴게 됐다”고 밝혔다. 저자 :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문재호 교수/(총 302쪽, 넥스컴미디어, 1만4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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