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기본, 뮤지컬까지 다재능 선보여

이범식 회장, 자전적 소설 '뚜나바위' 출판 … 5월 16일 여성문화회관서 뮤지컬 공연

이범식 동작구약사회장   
▲ 이범식 동작구약사회장 
  
동작구약사회 이범식 회장이 자전적 소설인 ‘뚜나바위’로 소설가로 변신했다.

‘뚜나바위’는 이범식 회장의 청소년 시절 지금의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있었던 바위로 이 회장이 직접 명명한 이름이다. ‘뚜나’는 배가 떠나 소리를 의성어로 지은이에겐 어린 시절 이상을 꿈꾸던 공간이었다.

이범식 회장은 “모두가 앞서나가려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시대, 겸손한 인간의 모습을 찾기 위한 과정으로 어린시절을 소재로 장편소설을 냈다”고 밝혔다.
장편소설 '뚜나바위'   
▲ 장편소설 '뚜나바위' 
  
그는 이 소설에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청소년기의 방황과 절망 등을 딛고 성숙한 자아로 다시 태어난 자신의 모습을 그렸다.

이범식 회장은 단순한 소설 출판에서 벗어나 이를 뮤지컬로도 꾸민다는 계획이다.

오는 5월 16일 여성프라자 아트홀에서 출판기념회와 곁들여 뮤지컬 ‘뚜나바위’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는 것. 시와 음악 등이 곁들여진 공연에서 이범식 회장은 기획과 연출, 음악, 편성, 캐스팅 등에 이르기까지 1인 다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범식 회장은 동작구약사회장 이외에도 대한약사회 법제이사로 활동중이다.

박환국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