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피부과학’

연세의대 이민걸 교수팀, 번역 출판

  
피부질환을 처음 접하는 학생이나 전공의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이 책은 다양한 피부질환에 대해 핵심내용을 간략하게 간추려 소개하고 있으며, 두껍지 않은 분량에도 질환의 이해를 돕기 위한 많은 그림과 사진자료가 수록돼 있다.

연세대 의대 피부과 이민걸 교수와 노효진 강사가 피부과 책 ‘한눈에 보는 피부과학’을 번역, 출판했다.

이 책은 피부과학에 대해 요약해서 기술하면서도, 피부과학 분야의 기초, 질환, 특별 주제등 세부분으로 나눠 피부과학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빠뜨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기술했다.

또 각 챕터마다 몇 줄의 핵심 포인트가 있어서 이것만 읽어도 각 챕터의 기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며 고화질의 다양한 임상 사진들이 있어 피부질환을 눈으로 보고 이해하기에도 좋다.

이민걸 교수는 “더 깊이 공부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참고문헌들이 기술되어 있고, 환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들, 피부과와 관련된 여러 웹사이트가 소개되어 있어 피부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34쪽/군자출판사/2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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