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악안면센터 될 것"

프로필성형외과 정재호·정지혁 원장

(좌)정재호·정지혁 원장   
▲ (좌)정재호·정지혁 원장 
  
“성형이라는 것은 일정한 형체를 그대로 맞춰가는 것이기 때문에 기능적인 부분을 빼먹어서는 안됩니다. 아름다움 또한 중요하지만 환자에게 기능적인 수술을 알게 한 다음 미용적인 면을 같이 구현시켜주고 있습니다”

악교정술·안면윤곽 전문병원으로 지난 2007년 압구정에 개원한 프로필성형외과.

병원을 이끄는 정재호·정지혁 원장은 ‘최고의 조화와 균형 잡인 얼굴의 새로운 탄생을 추구하는 성형외과’를 모토로 이 분야에서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프로필성형외과에서는 악교정클리닉(급속주걱턱 교정(선수술), 돌출입, 안면비대칭, 떡끝), 안면윤곽클리닉(사각턱, 광대뼈, 무턱), 귀성형클리닉(소이증, 반안면왜소증, 돌출귀, 매몰귀/접힌귀/칼귀/귀볼성형) 등을 중점으로 시술하고 있다.

이들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술한다. 최선의 결과보다는 최악의 상항을 피할 수 있는 진료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환자가 무조건 원한다고 해서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 아닌 의학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즉 외모의 기능적인 부분과 미용적인 면을 함께 생각한다.

두 원장은 “악교정 수술의 경우 겉으로 보이는 외적인 부분도 많겠지만 기능상 더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면서 “단순히 예뻐 보이기 위해 수술을 하기 보다는 환자의 일상생활 기능이 불편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이어 “안면비대칭 환자들은 이 때문에 받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적지 않다”며 “그래서 안면비대칭의 치료는 미용목적 성형이 아닌 순수한 치료이며 환자의 마음을 달래주는 치료”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렇게 환자의 기능적인 부분을 먼저 생각하고 환자의 요구에 맞도록 미적인 부분도 고려하고 있는 것이다. 현 사회에서 외모가 부담스럽지 않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도 일부분이 돼버렸기 때문이다.

또 교정치과와 협진체계는 물론 수술의 안전을 최고의 항목으로 생각하는 마취 전문 의료진도 상주하고 있다.

마취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미리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하며, 경험과 능력이 있는 마취과의사가 마취와 수술 후 회복을 담당해야 하기 위해서다.

이 때문에 수술 전 환자와의 충분한 상담과 정확하고 종합적인 검진이 이뤄진 후 수술이 시행된다.

또 개인의 건강상태와 신체 조건에 따라 가장 안전한 범위에서 수술이 이뤄지고 있으며, 부기 관리와 일상생활 조기 복귀를 위한 수술후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두 원장은 “단순히 크기나 높이의 변화가 아닌 자연스런 아름다움, 입모양을 기준으로 한 얼굴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악교정술·안면윤곽 분야가 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성형외과, 치과, 구강외과, 이비인후과 선생님들과의 협진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각자 분야의 장점을 살리면 훨씬 더 경쟁력 있는 시술을 선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정재호·정지혁 원장의 꿈은 명실상부 세계적인 악안면센터로 거듭나는 것. 이를 위해 향후 구강외과, 교정외과 등 악안면센터에 필요한 인원을 확충하겠다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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