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성형의 목적이 ‘아름다움’이지만 그 아름다움은 안전함, 자연스러움이 기본이 돼야 합니다” 루나&눈꽃미소인(구 강남 미소인) 황지현 원장은 8년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비만클리닉을 전문으로 미용전문병원을 개원했다. 황지현 원장이 병원을 개원하면서부터 추구했던 것은 자연스러움. 이 때문에 시술시 자연스러움에 가장 중요한 기준을 두고 있다. 황 원장은 “범람하는 비만클리닉으로 인해 부작용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비만치료에는 정도가 없으나 건강을 해치지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라는 목표는 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루나&눈꽃미소인에서는 단순히 체중만 빼는 것이 아닌 건강한 바디라인 만들기도 함께 이뤄나가고 있다. 또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집에서도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킨kit와 에프터 바캉스 스킨케어 프로그램, 메디컬피부관리, 줄기세포피부재생술, 쁘띠성형, 지방흡입 등 최상의 재료와 첨단 장비를 이용해 다양한 시술을 펼치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개인별 치료실이 구비돼 있어 일반 병원 에스테틱의 분주함이 없는 차별화된 공간이 있다는 것. 특히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으며 자가연골, 자가지방, 자가조직 재배열 등으로 아름다워질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시술하는 무보형물 특화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 모든 것들이 어떤 수술에 있어서든 자연스러운 변화를 추구하는 황 원장의 뚜렷한 기준으로 있었기 때문이다. 또 하나 황지현 원장은 정품, 정용량을 강조하고 있다. 환자들에게 당장의 눈속임을 하더라도 결과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는 것. 그래서 정품, 정용량을 쓰기 않을 경우 환자 만족도는 그만큼 떨어질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레이저시술에 있어서 황 원장은 “레이저시술은 의사의 임상경험이 요구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은 사용장비의 안전성”이라고 조언한다. 이어 “멜라닌세포가 극도로 흥분된 상태에 레이저 빛을 쪼이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라면서 “레이저시술을 받더라도 피부를 충분히 안정시킨 후에 받아야 하는 점을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따라서 가장 좋은 관리법은 1~2회 정도 피부진정관리 후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선택해야 한다. 의사이기 전에 황 원장은 두 아이를 가진 학부형이다. 황 원장은 “매스컴 등 많은 곳에서 ‘예쁜것’만 강조하고 있어 어린 아이들도 미에 대한 기대치만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 때문에 그는 많은 학부형들에게 미적정보를 정확히 전달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앞으로 ‘자기 것을 가장 많이 유지하면서 조금더 예뻐지는 것’, ‘갑자기 큰 변화보다는 내 모습을 조금씩 다듬어 가는 것’을 주제로 강좌와 교육 등을 진행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황 원장은 “병원에서 진료를 하다 보면 많은 환자들이 자아존중감과 자신감이 없어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면서 “그들에게 자신감을 채워주기 위해 자연스러우면서 한사람 한사람의 매력이 살아있는 아름다움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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