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학술>대장염, 아토피피부염, 딸꾹질

궤양성대장염 서금요법으로 증상 해소
금수지침, 황토서암뜸 자극 아토피피부염 진정
기마크봉으로 딸꾹질 멈춰

육근순 학술위원, 용인수지지회장   
▲ 육근순 학술위원, 용인수지지회장 
  
(1)궤양성 대장염 : 서금요법(특상 황토서암뜸·아큐빔Ⅲ·파워서암팔찌·수지벨트·이온발지압판)금수지침
·운기체형:우-土火(태과), 좌-土土(불급)
·삼일체형:우-신실증, 좌- 양실증
·음양맥진:우-소장승, 좌-간승
·치방:1치방-좌우 비정방, 2치방-좌-간승방, 우-소장승방
·시술기구:금수지침,특상황토서암뜸, 팔찌, 수지벨트, 아큐빔Ⅲ, 서암올스킨워시, 금경모샴푸

박모씨(43·여)는 2001년 11월 말쯤 복통, 설사와 함께 혈변을 보기 시작해 검사해보니 궤양성 대장염이라 했다.

증상은 염증에 의한 심한 물설사, 혈변, 농, 가스, 복부 팽창 등이 365일 끊이지 않고 계속됐다. 항문은 모두 헐었고 복부는 긴장돼 아주 딱딱했고 대장은 뱃가죽을 뚫고 튀어 나오려는 것처럼 보였고 또 만져질 때가 많았다.
  
배와 허리의 통증이 찾아오면 정신이 없었고 또한 변을 볼 때는 통증이 말도 못하게 심했다. 병원 처방은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으로 치료했더니 증상이 더 심해졌고 약 부작용으로 인해 더 악화됐다.

약을 쓴지 몇 달만에 움직일 때마다 뼈에서 딱딱 소리가 났고 근육은 모두 없어지면서 다리가 심하게 부어 제대로 앉지도 걷지도 못했으며, 다른 사람의 부축을 받아 일어나야 했고 계단은 레일을 붙잡지 않으면 오르내리지 못했다.

또한 자다가 난데없이 다리에 쥐가 나거나 혹은 손은 오므렸다 폈다 하는 것도 힘들었고 자다가 팔이 조금만 눌려도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몇 분간 죽은 사람 팔처럼 신경 마비로 움직이지 않았다.

피부는 온몸에 여드름이 퍼졌고 얼굴에는 여드름과 함께 검은 털이 쫙 깔렸다. 몸에 조그마한 상처라도 나면 낫지 않고 몇 달이 지속되다가 흉터를 크게 남기고 겨우 나았다.

눈은 항상 충혈돼 심한 두통과 피로감에 시달렸고 감기는 연중 달고 살았다. 그래도 병원에서는 약의 강도만 높아졌고 마지막으로 약은 백혈구를 떨어트리는 약을 처방했다. 또한 이런 약은 췌장염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해 백혈구 수가 위험 수위까지 내려갔는지 췌장염이 생기지 않았는지 매주 병원에 가서 혈액검사를 해야 했다.

이런 치료를 받다보니 병원 측에서는 대장을 통째로 들어내고 인공직장과 항문을 만들자고 권유를 했다. 그러나 수술을 해도 대장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설사증상은 하루에 5~6회 계속 되고 인공적으로 만든 주머니에 염증이 생길 우려가 있으니 평생 약에 의존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병원치료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이러다 죽겠구나 싶어 약을 모두 끊고 병원 출입도 하지 않은 채 대체의학을 찾은 것이 서금요법이었다.

박씨는 2010년 4월부터 서금요법에 입문해 수업을 들으면서 자극을 하기 시작했다.

1차 자극은 좌우 금수지침으로 비정방으로 면역력을 높이면서 특상 황토서암뜸과 아규빔Ⅲ, 등산용 발지압판, 팔찌, 벨트 등으로 자극해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른 결과 배변은 하루에 많으면 5회 적으면 2회 정도 보고 있다.

복부가 딱딱하게 긴장돼 장이 튀어 나오는 듯한 증상을 비롯해 모든 증상이 거의 사라졌으며 올스킨워시와 수지크림을 사용해 민감했던 피부도 진정돼 흉터도 거의 나아가는 단계이다.

머리카락이 심하게 거칠고 많이 빠졌던 부분은 금경모샴푸로 해소시켰으며 현재는 (좌)간실이므로 간승방을 (우)소장승이므로 소장승방으로 꾸준히 자극하고 있다.

여름에 조금만 찬 공기를 쐬어도 감기가 걸려 힘들었는데 이제는 에어콘 바람을 쐬어도 괜찮을 정도로 많이 회복됐으며 지금도 꾸준히 자극을 받고 있다.
  
(2)아토피성 피부염 : 서금요법(특상 황토서암뜸)·아큐빔Ⅲ, 금수지침
·운기체형:우-金土(태과), 좌-金土(불급)
·삼일체형:좌·우-신실증
·음양맥진:좌-간승, 우-소장승
·치방:좌-폐풍방, 우-소장승방
·시술기구:금수지침,특상 황토서암뜸, 아큐빔Ⅲ

노모씨(35·여)는 유전으로 어려서부터 태열이 심했다. 심한 태열로 얼굴에 진물이 흘렀고 곧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발전해 어린 시절 많이 힘들었다.

초등학교 때는 손톱과 손가락 사이가 심하게 곪거나 머리에 종기가 나서 곪아 터진다거나 눈에 다래끼가 여러 부분에 동시다발적으로 심하게 나기도 하고 중이염과 비염까지 찾아와 고통에 시달렸다. 병원 처방은 항상 째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 심했던 아토피성 피부염을 진정 시키곤 했다.

일본인과 결혼해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에서보다 심하게 재발했고 특히 여름에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움직이기 힘들었다. 피부 상태가 심하다 할 때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랐으며 강한 것을 알게 된 후 연고를 중단했고 그 결과 다시 더욱 심한 증상이 다시 찾아왔다.

눈 주위, 코 밑, 목, 팔 접히는 부위 등 가려움과 통증, 빨개짐, 부종, 결막염과 함께 귀가 진무르고 피가 나는 고통스러운 생활을 해야 했다. 결국 생활이 불가능했기에 일본에 있는 피부과에서 처방해준 스테로이드 연고를 조금씩 발랐으나 약간의 증상은 호전될 뿐 언제나 증상은 반복됐다.

그러던 중 임신을 하게 됐고 심한 입덧으로 면역력이 약해져 대상포진까지 찾아왔다. 병원에 입원을 하였지만 약 처방은 없었고 오르지 참는 것 밖에 없었으며 통증 때문에 잠 또한 잘 수가 없었다. 피부는 물에 닿는 것조차 너무 아파서 샤워를 하고 나면 얼음찜질을 하면서 울었다. 대상포진은 수포만 가라앉히고 한국으로 돌아와 즉시 지회를 찾아 왔다.

맥을 보니 좌측으로 간승이라 폐풍방을 우측으로 소장승이라 소장승방을 금수지침으로 시술하는 동시에 즉석에서 통증이 해소되고 몸도 반듯하게 세우면서 원기까지 회복됐다. 이렇게 일주일에 3~4회 금수지침과 특상 황토서암뜸으로 자극을 하니 하루가 다르게 호전되고 출산할 때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지금도 틈틈이 자극을 받고 있다.
  
(3)딸꾹질:서금요법(기마크봉·특상 황토서암뜸)
·치방:단순자극
·시술기구:기마크봉, 특상 황토서암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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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남) 회원은 현재 신장투석을 하면서 오다가다 하면서 지회를 방문한 분이다.
1개월 전에 찾아오더니 딸꾹질을 3개월째 하고 있는데 병원에 다녀도 멈추지 않는다며 너무 힘들다고 치방을 부탁했다.

그래서 A8·12·14·16·18·20~24, C8, J2에 기마크봉을 붙이니 즉석에서 딸꾹질이 멈추었다. 기마크봉을 떼면 다시 딸꾹질 시작한다며 지금도 기마크봉을 붙여 놓고 생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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