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환자 미용·성형 토탈케어”

IP성형외과·피부과 김호찬 원장

  
성형외과와 피부과를 중심으로 의료관광객을 위한 병원이 생겨났다. 지난해 9월 서울 이태원IP부띠끄 호텔 2층에 개원한 IP성형외과·피부과는 호텔처럼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P성형외과·피부과에는 4명의 성형외과 전문 의료진과, 2명의 피부과 전문 의료진이 상주해 각각의 영역에서 진료를 맡고 있다.

글로벌 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완벽한 의료관광의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IP성형외과·피부과는 외국인들을 단순히 진료와 수술에 그치게 하는 것이 아닌 진단에서부터 수술, 치료, 회복까지 더 나아가 장기 투숙과 쇼핑 및 관광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결해준다.

외국인환자 숙박 시설 및 입원 환자 입원실을 해결하기 위해 같은 건물에 위치한 호텔 숙소와 손을 잡은 것이다.

특히 외국에서 찾아오는 고객들을 잘 치료해 그들에게 최대 만족을 주는 것이 병원의 가장 큰 목표다.

외국인 진료를 위한 전문 통역 서비스, 맞춤형 진료 프로그램, 의료관광객을 위한 전문 패키지 프로그램은 물론 호텔 내 객실·객장과의 프로모션 및 이벤트 등을 갖추고 있다.

김호찬 원장은 “기존에 많은 피부과와 성형외과에서 적은 수의 의료진이 많은 환자를 보기 위해 여러 문제들이 나타났다”며 “그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함께 모여 미용·성형토탈케어시스템을 추구하는 병원을 만들게 된 것”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한다.

먼저 그 차별화로 IP성형외과·피부과는 쁘띠성형에서부터 전신성형까지 모든 시스템을 갖췄다.

대부분의 성형외과에서는 전신마취를 하는 수술을 하지 않고 있는 반면에 국소마취부터 전신마취까지 모든 수술을 가능하게 했다.

또 얼굴성형, 바디성형, 지방흡입, 피부, 모발 등 각 파트별로 나눠 환자를 보고 있기 때문에 특화된 진료로서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술을 받을 수 있다.

김 원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수술에 관한 수많은 자료수집과 경험으로 합병증이나 병발증 없이 잘 치유될 수 있도록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치료를 할 것과, 수술 후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100% 만족을 주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고 설명한다.

더 철저한 사후관리와 서비스를 위해 향후에는 일본, 중국, 몽골, 등 동남아시아 쪽으로 분점을 세우겠다는 복안이다.

김 원장은 “아직까지 의료적으로 한국 의사들이 중국으로 가서 시술하는 것에 대해 많은 제약이 있기 때문에 시술은 한국 내에서만 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하고, 분원병원 선생님들의 교육을 제대로 시켜나가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IP성형외과·피부과는 앞으로 해외 의료관광 환자들을 위한 미용·성형토탈케어센터를 소망하고 있다.

김 원장은 “아직까지 한국에는 전문적으로 해외관광을 목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병원이 없다”며 “병원 내실을 기하고 브랜드를 높여 해외환자를 위한 국내 첫 병원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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