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은 1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2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국가브랜드위원회, TV조선, 한국마케팅학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브랜드 인지도, 호감도, 구매경험 등의 항목을 6만5000명의 일반인이 평가한 소비자 조사와 브랜드 경영 및 소비자 경영 부분에 대한 서류 심사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 당당히 종합병원 1위에 올랐다. 이번 수상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보유한 높은 의료수준을 바탕으로 의료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듬뿍 받고 있으며, 대한민국 산업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창조해 가는 한국의 대표 브랜드로 평가 받았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또 대학부속병원으로 우수한 미래 의료인재를 집중 육성하고 암, 척추, 치과병원 운영으로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제시했으며, 수많은 해외환자를 유치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의료시장에까지 한 단계 더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도 대상수상의 원동력이 됐다. 이병석 병원장은 "갈수록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가 갖는 브랜드에 대한 호감과 애정은 기관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며 "이번 브랜드 대상 수상은 모든 교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최고의 의료서비스와 만족도를 드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우리나라 19개 분야 176개 부문 852개 브랜드에 대한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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