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현석 대표원장을 비롯해 척추외과 윤창식·박제언 원장, 관절외과 안종호·이상준·서윤형 원장, 비수술 척추관절 센터의 고두현 원장, 허윤석 내과 원장, 영상의학과 임상준 원장으로 구성된 튼튼병원은 지난 2011년 개원했다. 튼튼병원은 다양한 진료서비스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관절을 비롯해 척추 종합검진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활을 돕기 위해 운동센터도 함께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첨단치료센터에서 척추 비수술인 신경성형술, 고주파수핵성형술, 신경차단술, 무중력 감압치료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척추를 위한 미세현미경 디스크제거술, 최초침습척추고정술 등을 통한 치료를 해나가고 있다. 또 최신형 MRI, 체외충격파치료기, 무중력감압치료기, 초음파, 최신의료정보시스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과 최첨단 검진기기를 통해 당일예약, 검사, 판독, 진료, 시술에 이르기까지 통합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태현석 대표원장은 “척추관절의 경우 질병으로 인해 이동이 어렵기 때문에 거동한 불편한 분들이 많아 찾아가는 서비스를 기획 중에 있다”며 “이럴 경우를 위해 병원에서는 기존의 공항 및 터미널 픽업 서비스를 지역으로 확대해 지역민을 위한 만족도 서비스도 함께 시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적용 단계인 줄기세포를 이용한 무릎 연골재생술을 도입해 환자 치료에 이용하고 있다. 무릎 연골재생술은 보건복지부 신 의료기술평가위원회로부터 인증을 받으면서 연골손상 환자들을 위한 치료법으로 각광 받고 있는 치료법이다. 줄기세포 무릎 연골재생술은 1회 시술로 연골 80% 이상 재생할 수 있는 획기적인 첨단 치료방법으로 환자의 골수를 채취해 특수키트에 담아 원심분리기에 넣어 줄기세포만 분리·농축, 8~9억개의 유핵 세포와 풍부한 성장인자 그리고 혈소판을 얻을 수 있다. 태 원장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비롯해 외상으로 무릎을 다친 젊은층 환자들에게도 수술외 다양한 치료의 선택이 넓어 졌다”며 “연골 손상 크기가 2㎠에서 최대 10㎠를 넘지 않을 때 연골조직 재생 효과가 좋다”고 설명한다. 튼튼병원은 최근 구리튼튼병원의 개원에 따라 서울로 검진을 받으러 다니던 환자들이 근거리에서 쉽게 전문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단순히 척추관절만을 위한 전문화된 서비스를 넘어 구리를 비롯한 인접 지역의 척추관절 환자들에게까지 튼튼병원이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서비스를 더욱 더 매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리 튼튼병원에서는 환자들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 의료봉사와 강좌를 진행해 오고 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태 원장은 “현재는 작은 것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주변 구민들을 위한 무료강좌와 무료골다공증 측정행사 등을 해오고 있다”며 “또 옥상정원을 활용한 병원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 등을 시기에 맞춰 진행할 것을 기획 중에 있다”고 말한다. 태 원장은 또 “비수술 치료법을 비롯해 병원 인근 지역이 주택가임을 감안, 내과/소아과를 대폭 강화해 지역주민들의 의료혜택을 최대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에는 구리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척추/관절은 물론 건강에 관련한 무료강좌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