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비만치료 특화된 PACS 개발

글로벌 지점(동경, 오사카)을 포함, 전국 27개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365mc 비만클리닉은 국내 1위 의료영상정보처리시스템(PACS) 개발구축 전문기업인 ㈜메디칼스탠다드(대표 이승묵)와 손을 잡고 ‘비만 치료에 특화된 PACS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 및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365mc 비만클리닉 김남철 대표원장은 “현재까지 개발 및 구축된 일반 병의원용 PACS는 음영 및 해상도 등이 중요한 X-ray 위주의 시스템이었다"며 "반면 이번에 개발하는 비만 특화 PACS는 체중 감량 전후, 바디라인 및 사이즈 변화에 대해 정밀하고 객관적인 평가 및 3D 체형자료의 비교 분석이 가능하도록 비만 치료 의학분야에 특화된 시스템으로 개발됐다” 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또 “이번 공동 연구개발로 인해 365mc 네트워크는 비만 수술 환자의 수술 전 CT, 위장조영술, X-ray 검진 이미지뿐만 아니라 3D 체형분석 이미지 등을 27개 지점 어디서나 클릭 한 번으로 비교, 분석, 조회 및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비만 수술 전후에 대한 정확한 측정값 및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비만 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365mc비만클리닉과 공동연구에 참여하는 메디칼스탠다드는 미국 FDA,유럽 CE등을 획득한 PACS 구축 전문회사로 임상과별로 특화된 다양한 PACS 제품 군을 보유, 국내외 병원에 1700여 개의 병원에 공급하고 미국,일본 등 해외 및 국내 각지방 지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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