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자 유치1위 '국내1호' 국제병원"

청심국제병원 차상협 병원장

  
□ 가평에 위치 천혜의 자연경관 자랑

“수도권 위주 대형의료기관의 편중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자 가평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지난 2003년 청심병원·청심한방병원으로 개원한 청심국제병원은 서울 등 수도권이 아닌 가평을 선택해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개원 3년 만에 국내 최초의 국제병원으로도 승인 받았다.

차상협 병원장은 “가평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이 환자들의 정신적, 육체적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가평의 주변자연환경을 살린 의료관광 프로그램, 양한방 협진 등 통합적인 진료체제를 구축했다”고 말한다.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청심국제병원은 200병상을 규모로 내과, 외과, 신경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양방 12개과와 한방 2개과를 운영 중에 있다. 또 동서양 통합의학을 진료의 기본원칙으로 삼고, 상호협력으로 보완될 수 있는 진료체계를 마련했다.

□ 뇌신경질환·아토피 특화진료

청심국제병원은 뇌신경질환, 아토피 등 특화진료를 중심으로 종합병원 수준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세심하게 제공하고 있다.

차 병원장은 “뇌신경질환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문제가 되는 질환으로 고령화사회로 변화하는 우리나라에서 앞으로 더욱 신경 써야 할 분야”라고 강조한다. 이같은 이유로 청심국제병원은 지난 6월, 뇌신경센터를 확장 오픈하고 뇌신경질환에 대한 특화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 아토피 특화진료는 청심국제병원이 경쟁력으로 꼽는 양한방 협진을 통해 더욱더 진화하고 있다. 한방전문의의 한약처방과 섭생법, 식이요법, 운동요법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늘어나고 있는 아토피질환의 치료를 돕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는 경기농립진흥재단과 함께 가평군 연인산 도립공원에서 ‘아토피 가족캠프’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 외국인 전문인력 60명 환자불편 최소화

청신국제병원은 국내1호 국제병원으로 한해 2만여명의 외국인 환자가 방문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선정 해외환자 유치 1위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비결은 바로 외국인 의료인력부터 증명서류 발급까지 ‘환자 맞춤형 시스템’에 있었다. 일본인 의사 3명을 포함해 러시아 등 외국인 전문인력을 60명 이상 보유하고 있어 외국인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었던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이 본국으로 돌아가 보험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국가 언어와 제출 양식에 맞춰 증명서류도 발급하는 등 최대한의 편의를 돕고 있다. 또 일본식, 러시아식 등 한국식 식사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을 위해 별도의 레시피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청심국제병원은 현재 병원이 중점을 두고 있는 뇌신경센터를 중심으로 재활센터, 노인성 만성질환 및 노인성 근골격계 질환치료에 더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차 병원장은 “동서양 통합의학을 중심으로 메디컬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한다,

이어 “가평의 뛰어난 자연환경 속 전인적 치료를 기반으로 아토피 특화진료 부분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믿고 찾을 수 있는 국제적인 병원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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