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달성군의사회 제18차 정기총회 개최

“자율징계권 의협 이양촉구 건의”

  
대구시달성군의사회(회장 추중엽)는 금년도 정기총회에서, 평일진료 주. 야 구분폐지와 토요일 진료를 야간으로 변경할 것을 골자로 한 ‘진찰료 정률제 금액 상한 인상’ 건의를 비롯한 ‘원격의료도입 반대’ ‘자율징계권 의협 이양촉구’ ‘의료인 폭행방지법 제정’ ‘약사의 조제료 정액제로 전환요청’ ‘초진료 재진료의 산정방법 개선’ ‘보건소 기능 재정립’ 을 촉구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7시30분 세인트에스튼호텔 7층 상드리에홀에서 열린 이날 총회는 위의 7개 의안을 시대의원총회를 거쳐 의협에 건의키로 하는 한편 어려운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전 회원이 화합하고 단결할 것을 다짐했다.
  
김종서 대구시의사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성민 부회장과 유영구 시대의원회의장, 김문오 달성군수와 박미영 보건소장 등 내빈과 회원 6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추중엽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은 한해를 결산하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자리로서 내부결속을 다지며 의료계 발전을 위해 힘써 나가자며, 올 한해도 국민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루는데 다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속개된 2부 본회의에서는 2012년도 주요회무보고와 감사보고,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의권확립 및 자율계도 추진’과 ‘의료분쟁 조정’ ‘의도의 확립 및 신분보장 대책’ ‘대민의료봉사와 불우이웃돕기사업’ 추진 등 2013년도 주요사업계획안을 비롯하여 회비 인상 없이 2,190만여원의 일반회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총회는 2부 본회의에 앞서 4인조 플릇연주자 음악공연에 이어 박미영 보건소장으로부터 ‘마약류 관리 교육’ 있었으며, 송광익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달성군보건소 예방의약팀 한승호 씨에게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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