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흉부외과 신설…진료 '시작'

유성·세종지역 진료서비스 확대

구관우 과장.   
▲ 구관우 과장. 
  
유성선병원(병원장 박원규)이 2일 흉부외과를 신설하고 진료를 시작했다.

유성선병원은 지난해 내분비내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를 증설한 데 이어, 흉부외과 전문의 구관우 과장이 전문 진료에 돌입했다.

구관우 과장은 충남대학교 의학박사, 서울대학교병원 임상교수, 삼성서울병원 임상교수, 대전선병원 응급의료센터 응급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하지정맥류, 흉부 외상, 늑골골절, 다한증, 폐·식도질환 등을 전문 진료분야로 하고 있다.

구 과장은 대전선병원 응급의료센터 응급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지난달 전국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응급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유성선병원은 지난해 암전문병원으로 특화하고 위암, 대장암, 유방·갑상선암, 폐암, 신장암 등 12개 클리닉과 방사성종양센터, 전이암센터, 면역세포치료센터, 암임상센터 등 4개 치료센터를 신설 및 확대 운영하는 등 의료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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