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고상훈 교수는 일본 후쿠시마현립의과대학의 기구치 신이치 박사가 지은 ‘목과 어깨통증의 진단과 치료’를 최근 번역 발간했다. 이 책은 기쿠치 박사가 20여년 간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목과 어깨통증을 느끼는 환자의 첫 진료부터 시술, 치료방법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고 교수는 “목과 어깨의 통증은 감별이 어렵고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기에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전문의들에게 이 책이 유용한 안내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깨 관절 분야의 권위자로 불리는 고 교수는 미국 UCLA부속병원·미국 하버드대학병원에서 근무했으며 대한견주관절학회 회장 및 줄기세포학회지 편집장 등을 역임, 현재는 국제정형외과학회지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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