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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제조업체 및 책임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대구식약청, 2019년 화장품 민원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대구지방식약청은 지난 22일 대구식약청에서 관내 화장품 제조업체와 책임판매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화장품 민원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화장품 광고 위반 사례를 공유하고 화장품 회수폐기 관리방법 설명과 화장품 법령개정 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설명회 주요 내용은 △화장품 광고 위반 사례 공유 △화장품 법령 개정 사항(화장비누, 흑채, 제모왁스 관련 사항 포함) 안내 △화장품 회수폐기 관련 법령 교육 및 제출서류 요건 설명 △전자민원창구 회수폐기 보고 방법 공유 등이다.대구식약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화장품 업계가 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화장품 업계와 소통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식약처 소개 대구지방식약청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산백병원 신정환 교수가 의학대상 학술상 수상 영예
부산시의사회 2019 학술대회 및 의사의 날 기념식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는 지난 11월 16일 오후 3시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과 펄룸에서 2019년도 제44회 부산광역시의사회 학술대회 및 부산광역시 의사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본 행사는 부산의사미술회(회장 신기환)의 미술 및 사진 작품 전시회와 학술강연부터 시작했고 제1부 학술강연은 양재욱 학술이사의 사회와 유종훈(미소메디칼내과의원), 이형두(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부회장이 공동좌장을 맡아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단기대책-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 과장 △ 의료분쟁 관련 강의- 전성주 변호사(법무법인 부경, 부산광역시의사회 법제이사) △치매치료에 대한 최신경향- 박경원 교수(동아대학교병원 신경과) △비만치료에 대한 최신경향- 조영혜 교수(부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골다공증에 대한 최신경향- 김부경 교수(고신대학교복음병원 내분비내과) △어지럼증 대한 최신경향- 정성욱 교수(동아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감염관리 대한 최신경향- 이정은 교수(부산대학교병원 감염내과)의 강연이 3층 펄룸에 동시 생중계됐다.개회식에 앞서, 추교용 부회장으로부터 의협 총선기획단 및 각 정당 별 당원가입 관련 설명이 있었으며, 10분간 브레이크타임을 가지는 동안 2019년도 부산광역시의사회 건강걷기대회 및 몽골해외의료봉사 영상과 의료배상공제조합 영상 시청이 진행됐다.제2부 개회식에서 전진호 총무이사의 사회로 강대식 회장으로부터 내빈소개와 대회사가 있은 후, 박홍준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겸 서울시의사회장으로부터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대신해 부산시의사회 학술대회 발전기금 전달 및 격려사 대독이 있었다.이어 강대식 회장은 부산광역시의사회 제38회 의학대상 학술상과 사회봉사상 및 제51차 시민보건의학연구상, 우수전공의 및 장학생 시상을 했으며, 의학대상 학술상에 신정환 교수(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와 김무현 교수(동아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가, 의학대상 사회봉사상은 옥철호 교수(고신대학교복음병원 내과)가 수상했고, 시민보건의학연구상은 방사형 초음파내시경을 이용한 폐기종환자에서 발견된 폐암 병변의 조직검사라는 논문 주제로 엄중섭 조교수(부산대학교병원 내과)와 국내 피부편병세포함 환자에서 전이에 대한 임상연구라는 논문 주제로 김훈수 부교수(부산대학교병원 피부과)에게 각각 수여했다.2019년도 부산광역시의사회 우수 전공의는 심동진 전공의(고신대학교복음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진경 전공의(동아대학교병원 내과), 박지훈 전공의(부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김지영 전공의(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재활의학과)가 수상했으며, 아울러 우수 장학생은 박형민 학생(고신대학교 의과대학)과 류원석 학생(동아대학교 의과대학)이 각각 수상했다. 게속하여 만찬과 함께 닥터스심포닉밴드와 부산의사합창단의 공연으로 이어졌다.제3부는 유종훈 부회장의 사회로 △특별강연 -베토벤 제5번 교향곡(승리의 교향곡)- 나성인 교수의 강연이 있은 후, 경품추첨을 끝으로 학술대회는 마무리됐다.한편 이날 강대식 회장과 정홍경 의협 고문 겸 시회 명예회장, 예학성, 김규택 시회 고문, 소동진 의협 고문 겸 시회 고문, 최성호 시회 고문, 박희두 의협 고문 겸 시회 고문, 김익모 시회 고문, 김경수, 이원우 의협 고문 겸 시회 고문, 양만석, 이무화 시회 고문, 최원락 시회 대의원회의장 등 1,500여 명의 회원과 박홍준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겸 서울시의사회장, 박경환 부산광역시병원회 회장, 이연재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병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도쿄올림픽 해외대표팀 전지훈련지 부산 유치 노력 결실로 다양한 의료서비스 지원
대동병원 ‘2020 올림픽 전지훈련 유치 지원 부산시 협력병원’ 협약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15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9층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가 추진하고 있는 2020 도쿄올림픽 해외 선수단 전지훈련 유치와 관련해 부산을 방문하는 전지훈련팀에게 의료편의를 제공하는 2020 도쿄올림픽 전지훈련팀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부산시와 협약을 체결한 협력병원들은 해외 선수단의 전지훈련 기간 중 발생한 외상 및 급성 질환, 응급 질환, 만성질환 등에 대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림픽 참가에 문제가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부산은 2020년 올림픽 개최지인 일본과 가장 가까운 도시로 계절변동 시기와 기온이 흡사해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최적이며 바다, 강, 산이 공존함은 물론 2002 월드컵과 아시안 게임 개최도시로 국제수준 경기시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체력훈련과 레포츠가 가능하다. 또한 비교적 저렴한 물가와 국내외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최적의 훈련 환경과 우수한 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이러한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근 부산시는 2020 도쿄올림픽 대비 해외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전지훈련 관련 종목별 연습경기 매칭 및 숙박, 관광, 쇼핑, 의료 등 논스톱 패키지 제공을 위해 부산 소재 주요 기관, 체육회, 의료기관 등과 협업한다. 또한 부산시는 올림픽 이후에도 해외선수단의 전지훈련지 유치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의료기관들과 협력할 계획이다.대동병원은 병원장을 대표해 참석한 홍병호 경영지원부장은 과거부터 대동병원은 88 서울올림픽 요트경기, 97 부산동아시아경기대회, 2005 APEC 등 국가적 행사에 의료지원으로 적극 참여해왔으며, 오는 2019 아세안 특별정상회담에 의료지원팀을 파견하는 데 이어 2020 도쿄올림픽 유치 지원 협력병원으로 참여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 선수들이 건강하게 무사히 훈련받을 수 있도록 성실히 의료지원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대동병원은 지난 2015년 국제진료센터를 개소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인도네시아가 가능한 전담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를 두고 다양한 국가의 환자들에게 부산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가 주관하는 해외 의사연수 및 나눔의료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의료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대동병원을 비롯해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등 협력병원으로 지정된 부산 소재 13개 병원의 대표자들과 김배경 부산시 문화체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포항지역 어르신 250명에게 식사 제공, 건강관리 교육
경북의사회 '사랑의 점심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장유석)는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13일 오전 11시 30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포항 북부 급식 나눔터에서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민들에게 사랑의 정을 나누기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는 지역의 노인 및 취약 계층 등 포항 지역 어르신 250명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한편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를 전달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희망 나눔을 실천했다.이와 함께 추운 겨울철에 신경 써야 할 고혈압과 당뇨 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 측정과 당뇨 검사 등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과 건강상담도 병행했다.이날 행사는 장유석 경북의사회장과 이우석 부회장, 박세관 의무이사와 포항시의사회 우창호 회장, 신현수, 김홍관 부회장, 김우석 병원장, 박혜경 포한 북구보건소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이종하 사무처장과 고홍원 동부봉사관장 등 봉사단원 25명 등이 참가하여 직접 배식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장유석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요즘, 따뜻하고 먹을 것이 풍부하면 걱정거리가 없듯이 오늘 의사회에서 작지만 정성을 담은 한 끼의 식사를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많이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가 되어 건강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며, 아프신 곳이 있거나 궁금한 질병에 대해서도 물어보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제식대대 3구 우승에 장병근 회원
제2회 경북약사회장배 친선 당구대회 개최
제2회 경북약사회장배 친선 당구대회가 지난 10일 구미 롤링스톤 당구클럽에서 개최돼 국제식대대 3구 우승에 장병근(포항) 회원이 차지했다.고영일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약사들의 취미활동이 다양화되고 있다며, 약사회가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마련되는 다양한 동호회 활동으로 회원들 서로간의 그리고 약사회와 회원간의 소통과 화합이 더욱 두터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경북약사회장배 당구 대회는 하루 전날 전야제를 시작으로 학창시절의 추억이 녹아있는 당구를 통해 회원 간의 교류를 늘리고 화합을 도모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건전한 취미활동 증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 개최됐다.고영일 회장을 비롯한 김승철 구미시약사회장, 김영환 학술위원장의 주도하에 40명의 임원 및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각 종목 조별 풀 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거친 뒤 각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여 승패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친선당구대회는 동호회 활성화 취지에 맞게 우승과 준우승 상품을 개인큐대와 가방을 지급하고, 당구에 입문하는 여성회원 참가자들에게는 당구장갑 이벤트 상이 주어졌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전달됐다.대회성적은 중대4구 남자부 우승에는 작년에 이어 정문현(포항분회)선수가 2연패를 달성하였고 새로 신설된 중대4구 여성부에는 윤정심(포항분회)선수가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전적은 다음과 같다.▲국제식대대3구우승 장병근(포항분회) 준우승 권혁만(구미분회)▲중대4구 남자부우승 정문현 (포항분회) 준우승 조동현(영덕분회)▲중대4구 여성부우승 윤정심 (포항분회) 준우승 김유영(포항분회)
진주시의사회 회관 이전
진주시의사회(회장 최주용)는 최근 진주시 진양호로 505 일천빌딩 3층으로 회관을 이전하고 현판식(사진)을 가졌다.이날 회관 현판식에는 배경훈 고문과 신순철, 조해창, 이덕섭, 문진수, 김양수, 백경권, 김영태, 심성섭, 정의철, 정석봉 역대회장, 병원장, 김병성, 황혜경 직전, 현직 보건소장과 최주용 회장, 강민철, 박순서 부회장, 강효성 총무이사, 홍지원 학술, 박영훈 기획, 배원태 보험, 하봉구 법제, 황일정 정보통신이사 현 임원 전원이 참석해 회관 현판식을 축하했다.
전재수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소 앞 법안저지 집회 개최
부산시의사회 ‘보험업법 개정안’ 강력 비판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는 지난 7일 오후 6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소 앞에서 항의집회를 개최하고 이 법안은 정당한 보험계약자의 보험금 지급요구에 꼼수를 더해 거절하고 지연하는 보험금 지급거절 꼼수법이라고 강력 규탄하고 결사 저지 의지를 천명했다.부산광역시의사회는 이 법안은 민간실손보험사에서는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고 보험금 청구를 간편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지금까지 어떤 허점을 찾아서라도 보험금지급을 거부하고 지연했던 행태에서 벗어난 달콤한 이유를 대고 있다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라는 공공기관에서 민간보험사의 편의를 제공하면서까지 이 법안을 통과시키려는 의도는 무엇인지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또한 부산광역시의사회는 지금 당장 보험금 지급 거절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정당한 보험계약자의 지급 요구를 꼼수에 꼼수를 더해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고 지연하는 민간보험사들의 악랄한 수법과 수많은 국민의 눈물을 볼 수 있다며 법안 폐기를 강력히 촉구했다.나아가 보험료 지급을 거절할 의도로 실손보험사들의 집요한 법안화 로비가 있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라며 이러한 악의적 행태의 민간보험사의 농간에 집권여당의 국회의원들이 앞장서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이날 항의 집회는 부산광역시의사회 강대식 회장을 비롯해 부산시북구의사회 박일찬 회장 등 임원과 회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재벌, 실손보험사만 배불리는 보험금 지급 거절법이라는 보험업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담은 홍보물 1천 부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험업법 개정안은 보험계약자나 피보험자 등이 요양기관에 진료비 계산서 등의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 형태로 전송해 줄 것을 요양기관에 요청하면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따르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민간보험회사의 업무인 실손보험 청구를 공공조직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경유해 보내도록 강제하고 있다.
프랑스 국민배우 ‘까뜨린느 드뇌브’ 영화 촬영 도중 뇌졸중으로 쓰러져
부산 대동병원 "뇌졸중 평소 예방·관리가 중요"
1964년 영화 쉘부르의 우산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세계적인 인기와 명성을 얻었던 프랑스의 국민배우 까뜨린느 드뇌브가 지난 6일 영화 촬영 중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 영화팬들의 걱정을 안겼다. 올해 76세인 까뜨린느 드뇌브는 프랑스 누벨바그의 대표 감독인 프랑소와 트뤼포의 마지막 지하철에 출연해 명성을 공고히 했으며 1992년작 인도차이나로 제6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지난 5월에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수여자로 나서 봉준호 감독에게 트로피를 전달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드뇌브의 가족들은 그녀가 상태는 심하지 않다며 뇌손상도 없어서 휴식을 취하면 회복이 될 것으로 내다보았지만 유명 배우의 뇌졸중 소식에 그녀의 질병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비단 드뇌브 같은 유명 배우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뇌졸중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람의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전 세계 10대 사망원인을 분석한 결과 뇌졸중 사망자가 심혈관질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역시 사망원인 분석 결과 암에 이어 뇌혈관질환이 2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하는 환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중풍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진 뇌졸중은 6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신체장애를 일으키는 가장 주요한 질병으로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이미 노인인구가 급속히 증가하여 노령화 사회로 다다른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하고 예방되어야 할 질병인 것이다. 아울러 최근에는 노인뿐만 아니라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식생활의 변화로 인한 중장년층은 물론 청년층까지 뇌졸중 발병이 증가하는 추세이다.뇌졸중은 크게 뇌 속의 혈관이 막혀서 나타나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서 나타나는 뇌출혈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특히 일과성 허혈 발작이라고 불리는 것은 뇌의 일부분에 일시적인 혈액공급의 중단으로 여러 가지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특별한 치료가 없이도 대개 24시간 이내에 자연적으로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정상으로 회복되거나 혹은 극히 미약한 증상만이 나타나기 때문에 흔히들 간과하기 쉬우나, 반복적인 일과성 뇌 허혈증이 나타난 후 뇌졸중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경우, 정상인에 비해 뇌졸중 빈도는 5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뇌졸중 발생의 경고 신호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발작이 나타날 때는 지체 없이 치료를 시작하여 뇌졸중의 발생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흔히 뇌졸중에 대하여 예방이 되지 않고 치료가 힘들며 노인들에게만 나타나는 질병이라는 오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오해들로 인해 오히려 뇌졸중 치료가 더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다. 뇌졸중은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른 치료만 이루어지면 정상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노인에게만 일어나는 질병이 아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질병이기도 하다.일반적으로 한쪽 팔이나 다리, 얼굴에 갑자기 힘이 없다거나 저리고 감각이 무뎌질 때, 발음이 어눌해지고 음식을 삼키기 힘들어 질 때, 어지럼증이 1분 이상 지속될 때, 구토증상이 심할 때, 기억이 잘 나지 않고 갑자기 기절하는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바로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하는 것이 뇌졸중으로 인한 더 큰 재앙을 막을 수 있다.뇌졸중의 발생이 의심될 경우에는 신속하게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신속한 치료가 후유증을 적게 하거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뇌세포는 다른 조직과 달리 출생 시 이미 분화가 끝난 상태로 한번 손상되면 다시 소생하지 않기 때문에 뇌혈관이 막혀 뇌에 산소공급이 되지 않으면 뇌세포 손상은 빨리 진행된다. 통상 6시간 이내에 막힌 혈관을 열어 주지 않으면 소생시킬 수 없다.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혈압조절, 뇌압조절, 기도유지 등을 실시하고 혈전 용해제 치료를 시행해야 뇌졸중으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뇌경색은 한번 생기면, 곧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빠른 치료과정이 중요하다.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뇌졸중이 발생된 적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질병상태를 파악하여 이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 금연과 금주, 비만의 조절하고 염분 섭취 제한하고 야채와 채소의 섭취를 많이 해야 한다. 또한 정기적(1년 1회 이상)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 등의 치료에 적극 임해야 하며 경동맥 질환이 심하면 경동맥 수술을 사전에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과도한 음주, 감염, 스트레스 등을 피해야 한다.일단 뇌졸중이 한번 발생해서 완전히 회복되거나 일부 후유증을 남기고 안정되었을 때는 재발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사전에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하여 치료하며 항 혈소판제나 항응고제를 복용해야 한다.부산 대동병원 뇌졸중센터 강태호 과장(신경과 전문의)은 일단 뇌졸중은 한번 발생하면 무조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증상이 가볍다고 방치하거나 민간요법 등에 의존하여 초기 치료시기를 놓쳐 증세가 더 나빠지는 일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뇌졸중은 그 치료가 어렵고 뇌수술 후에도 경련 같은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뇌졸중에 걸린 후 치료하는 것보다는 뇌졸중에 안 걸리도록 평소 예방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한편 대동병원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고 지역의 응급 뇌졸중 환자들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뇌졸중센터 등과 원스톱 협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Eco Delta Smart City 헬스케어 클러스터’ 추진
부산대병원-서울아산병원, 상호 업무협약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과 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상도)은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가 추진 중인 에코델타 스마트시티(Eco Delta Smart City) 헬스케어 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헬스케어 클러스터는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가 추진 중인 에코델타시티(Eco Delta City, EDC) 사업 중 하나인데 협약식은 지난 11월 5일 부산대병원에서 이정주 부산대병원장과 김종재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이 참석해 인력 및 자원 공유, 첨단 의료시스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두 기관은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미래의료서비스 구현 △ 빅데이터 활용 공동연구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실증사업 △케어/건강관리 로봇 등 미래형 의료시스템 실증 사업에 대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 도모를 약속했다.이정주 병원장은 협약식에서 두 병원의 연구협력이 미래의 의료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부산대병원에서 추진 중인 SMART PNUH 구축을 통해 지역 의료계를 견인하는 중심병원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으며, 이어서 김종재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은 본 협력을 통해 한국형 정밀의료 실현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형 고품질 의료서비스 제공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최근 부산시는 4차 산업혁명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2020년 상반기에 500병상 이상 규모의 대학병원을 에코델타시티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내에 공모를 통해 유치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대구시의사회 “실손보험업법 개정안 발의 즉각 철회" 촉구
대구시의사회는 민간보험사만 배불리고 국민과 의료기관에는 피해만 주는 실손보험업법 일부 개정안 발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과 전재수 의원이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여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대구시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 법률안은 환자가 진료비계산서 등의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 형태로 전송해 줄 것을 요양기관에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요양기관은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그 요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해당 서류의 전송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보험소비자인 환자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명분하에 발의되었다고 비판했다.그러나 이는 환자 편의성 개선이라는 미명하에 발의된 민간보험사의 수익 극대화를 위한 편법일 뿐이다.대구시의사회는 만약 보험업법이 개정된다면 의료기관에서 빼낸 전 국민의 의료정보를 토대로 보험사는 수익극대화를 위해 수익률이 낮은 환자의 신규 보험 가입과 기존 계약 갱신을 거부하거나 진료비 지급을 거부할 것이라고 반대했다.또한 보험청구업무를 의원에 강제 지정할 경우 민간보험사에서는 인건비를 절감하여 더욱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현재도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위해 소액의 경우 별도의 서류 없이 영수증만 첨부해도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나 민간보험사들은 이를 무시하고 금액이 아무리 소액일지라도 청구시마다 환자의 상병코드 및 세부내역서, 치료에 대한 소견서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민간보험사가 진정으로 환자 편의를 위한다면 현 제도 하에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나 이를 거부하고 보험업법을 개정하려고 하는 것에는 수익 극대화라는 흑심이 있는 것이다라고 꼬집었다.뿐만 아니라 현 제도하에서는 환자가 직접 필요한 서류만을 보험사에 제출함으로써 개인정보보호가 가능하나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해킹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 개인정보가 유출될 경우 환자는 일차적으로 진료 받은 의료기관을 비난할 수밖에 없을 것이며, 이는 곧 의사와 환자간 불신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대구시의사회는 또 의료기관은 기본적으로 의료를 행하는 곳이다. 의원급의 경우 행정인력을 따로 두지 않고 의사가 행정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진료 외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의사에게 강제로 부과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이며 이는 불필요한 규제완화를 추진하는 현 정부의 추세와도 상충된다며 의사 본연의 업무인 진료에 지장을 주고 그로 인한 피해는 결국 보험소비자인 환자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주장했다.대구시의사회는 결론적으로 이번 개정안은 표면적으로는 환자의 편의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상은 민간보험사의 수익극대화가 목적인 악법이며,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해 이번 개정안은 반드시 폐기되어야 한다는 점을 대구시의사회는 천명했다.
경상북도의사회 성명서 발표…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 결사저지 천명
"보험사 배만 불리는 실손 보험 개정안, 즉각 폐기" 촉구
경북의사회는 5일 최근 국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손보험 청구 전자화와 청구 간소화를 위한 보험업법 개정안을 폐기할 것을 촉구하고 5일성명서를 발표했다.경북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TV 홈쇼핑의 단골 메뉴이고 너도나도 가입하여 2017년 말로 3,400만 명이나 가입하고 있으니 실손보험이 제2의 건강보험이라 할 만하다.며 이번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과 전재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해 국회 정무소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 계류중인 실손보험 청구 전자화와 청구 간소화를 위한 보험업법 법률 개정안을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이 개정안에 따르면 보험 소비자와 요양기관 및 보험회사 모두의 편익을 위해 보험회사 등이 요양기관에 의료비 증명 서류 등을 전자문서로 전송하여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요양기관이 그 요청에 따르도록 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해당 업무를 위탁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경북의사회는 환자의 건강 정보는 철저히 보호해야 하는 중요한 개인정보이다. 그래서 의료법 제21조에는 의료인은 환자 아닌 제3자에게 환자에 대한 진료기록 열람 및 사본 발급을 해 줄 수 없다.고 되어 있으나 이 개정안은 요양기관은 「의료법」 제21조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요청에 따라야 한다.란 단서 조항까지 달아가며 의료 기록의 유출을 강요하고 있다.강력 비판했다.또한 개인정보 보호법이 강화되어 주민번호 등도 노출할 수 없는 마당에 그 보다 더 민감한 개인 진료 기록을 제3자에게 무조건 제공하게 만드는 법은 무슨 아이러니인가? 향후 이를 통해 온 국민의 내밀한 건강 정보를 빅데이터로 축적한 보험사들이 이를 자신의 사적 이익을 위해 이용한다면 이는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고 되묻고 보험 소비자와 요양기관 및 보험회사 모두의 편익을 위해서라고 하는데 요양기관의 편익이라니? 우리는 그런 편익을 전혀 바라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그리고 보험사는 이윤을 추구하는 사기업인데, 왜 이 법안을 적극적으로 찬성하겠는가? 실손보험 청구를 의료기관에서 대행하면 청구 포기가 줄어 건수 증가로 인한 보험사의 부담이 커질텐데, 현재도 지급률을 낮추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보험사가 왜 이 법안을 찬성하겠는가? 그것은 심사평가원이라는 거대한 공권력을 빌어 지급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득은 모두 보험회사만 가져가고 결국 피해는 보험에 가입한 국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다. 왜 국가 공공기간과 의료기관이 보험사의 사적 이익에 동원되어야 하는가? 차라리 이번 기회에 민간보험 영역을 국민건강보험에 다 편입시켜 건강보험을 획기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은 어떤가? 대다수의 국민들이 국민건강보험에 만족하지 못하여 개별적으로 가입하고 있는 실정이니 차라리 건강보험료를 현실화하고 혜택을 늘려 국민들이 실손보험에 가입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꼬집었다.경북의사회는 개인과 민간보험 회사의 개별적인 금전 문제에 제3자인 의료기관이 개입하여 보험료 청구를 대신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무슨 독재적인 발상이란 말인가? 청구 간소화 문제는 민간보험 회사가 각자 알아서 할 일이지 제3자가 개입할 문제가 아니며 개입을 의무화 하는 것은 더더욱 어불성설이다.라고 지적했다.또 미국의 경우처럼 민간보험 회사와 병원이 사전 계약을 통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적용 범위와 가격 등을 미리 정한다면 모를까 국민 편의를 위한다는 명목 하에 사적인 보험에 공공기관을 동원하고 제3자인 의료기관에 새로운 의무를 부과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그동안 사회 보험적 건강보험 체제에서 각종 규제와 저수가에도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참아가며 진료 중인 의사들에게 이렇게 원칙에도 맞지 않고 환자에게도 득이 되지 않는 비상식적인 짐을 강요한다면 우리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음을 경고했다.경북의사회는 3,300여 경상북도 의사회원 일동은 민간보험 회사만 배불리게 하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보험업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강력하게 반대하며 이 법안이 폐기될 때 까지 모든 수단을 다해 싸울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만일 법안 통과가 계속 추진된다면 전 의료계와 합심하여 경북의사회는 투쟁 대열에 나설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감염병 분류체계 등 최신 의학정보 제공
경북의사회, 2019년도 추계종합학술대회 개최
경북의사회(회장 장유석)는 지난 3일 오후 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2019년도 추계 종합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1차 진료 현장에서 도움이 될 다양한 분야의 최신 의학 정보를 회원들에게 제공했다.정휘수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서 장유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많은 회원님들이 이렇게 참석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우리 의사회는 오는 2020년 총선 대비 1인 1정당 가입하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올바른 의료정책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평소 개원가에서 자주 접하는 질환들을 보다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발표된 이날 학술대회는 메르스(MERS, 중동 호흡기 증후군) 발생 등으로 지역 사회 감염병 대응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추진된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의사협회의 공동 사업인 지역 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사업으로 2020년 새로운 감염병 분류체계와 신고에 관한 감염병 예방 교육을 필수교육으로 마련해 진행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의료정책 제시 및 의료계 공식 입장을 표방하는 의협 KMA POLICY 관련 KMA POLICY의 소개 및 회원 제안서 요청을 위한 발표시간도 마련하여 회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문상웅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세션 1에서 △폐경기 여성의 고혈압 및 고지혈증 관리 전략(동국의대 심장혈관내과 최강운 교수), △당뇨 환자에서 혈당 변동성 조절을 위한 약물 선택(계명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김혜순 교수), △개원가에서 간 기능 이상 시 평가와 관리(경북의대 소화기내과 박수영 교수) 등의 강의가 있었다.또한 세션 2에서는 이현미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KMA POLICY, 오늘과 내일(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의료및의학정핵분과 서의태 간사), △노인 환자의 불면증 관리(계명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정성원 교수), △통증 치료에 있어서 Heel Lift의 적용(제이에스힐링의원 이종성 원장), △새로운 감염병 분류체계와 신고(대구가톨릭의대 감염내과 홍효림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한편 이날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 교육 4평점(필수평점 1평점 포함)이 주어졌다.
보건의료정책 이해도 제고와 의료계 분위기 극복 기대
부산시의사회 1기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수료식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는 지난 10월 30일 오후 7시 30분 부산광역시의사회 4층 강당에서 2019년도 부산광역시의사회 제1기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제14강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지난 6월 12일부터 개강한 부산광역시의사회 제1기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은 제1강 제1차 건강보험 종합계획의 비판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건강복지정책연구원 이규식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마다 한 강좌씩 진행되어 마지막 제14강인 선의의 응급의료와 법적책임을 주제로 한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박형욱 교수의 강의를 끝으로 총 14개 강좌로 마무리 됐다.제1부 강의와 제2부 수료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에서는 선의의 응급의료와 법적책임을 주제로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박형욱 교수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제2부 수료식에서는 부산광역시의사회 강대식 회장, 부산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최원락 의장 및 부산광역시의사회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준비위원회 김홍식 위원장의 인사와 제1기 최고위과정 결산보고, 최고 참석율을 기록한 6명의 회원에 대한 상품 증정 및 수료증을 전달했다.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 회장은 2019년도 부산광역시의사회 의료정책최고위과정에 꾸준히 참여한 회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과 수료생들이 금번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을 통해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건의료정책을 바라보는 시야가 한층 더 넓어졌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이어 최원락 부산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금번 제1기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이 회원들이 모일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해서 최근 분열되어 있는 의료계의 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김홍식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이 계속 이어져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마지막으로 강대식 회장으로부터 총 98명의 회원 중 수료기준을 통과한 45명의 회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달 25일부터 이틀간 개최, 참가국 정상 및 내·외빈 건강과 안전에 힘쓸 계획
부산 관내 13개 병원,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의료지원협약 체결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달 29일 오후 3시 한아세안 대화관계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25일부터 이틀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호안전통제단 부산광역시 소방안전본부 및 부산광역시와 의료지원 지정병원 간 의무대책 업무협약식을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2019년 1월부터 동부산권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대동병원 박경환 병원장(부산시병원회 회장)은 2009년 제주, 2014년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로 동남아시아 10개국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부산을 찾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과 관광객이 부산을 찾는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동안 만반의 준비를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이번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본 행사 이외에도 한아세안 열차, 아세안 문화로드쇼, 한아세안 영화주간,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 등 약 30개의 부대행사가 전국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이어서 11월 27일에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개최된다.또한 대동병원을 비롯한 대표지정병원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등 13개 병원이 선정되어 각 의료기관 병원장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지정병원들은 회의 기간 중 신속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주요 행사장에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을 지원한다.이날 협약식에 부산소방 변수남 소방안전본부장, 김정규 소방행정과장, 박억조 방호조사과장, 이기옥 구조구급과장, 류승훈 종합상황실장과 경호처 김종명 소방작전팀장이 참석하였으며, 부산광역시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대신하여 김부재 복지건강국장, 한아세안추진단 조진숙 지원단장, 황정순 의전팀장, 이현숙 의료시설팀장 등 관계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한편 대동병원은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기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가 가능한 국제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베트남 빈롱성 메콩대학교와 환자 및 학술 교류, 의료진 연수 등 상호 협력을 위한 MOU 체결, 2018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에 참가하는 등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폭력이 무서우면 어떻게 의사하나?" 는 발언에 발끈
의료인 폭행에 대한 반의사불벌죄를 폐지하라!
폭력이 무서우면 어떻게 의사하나의사의 따귀를 때리고 싶은 환자가 90% 이상에 달할 것이다일반 국민의 발언이 아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의 발언인데 대한민국의 의사들은 그렇게 폭력이 두렵지만 진료에 임했고 폭력의 만연으로 1년 전 진료실에서 피습을 당한 고 임세원 교수를 떠나보낸 현실을 개탄하고 있다.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는 최근 발생한 진료실 폭력사태에 즈음해 29일 자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폭력에 무방비로 당할 수 밖에 없는 작금의 세태와 현행법의 미비점을 지적하고 있다.그후 정부의 의료인 폭행방지 대책 발표와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TF 구성, 국회의 의료인 폭행 가중처벌 등 관련 개정안 통과를 통해 대한민국 의사들은 더 안전한 진료환경을 기대했지만, 또 서울 모 대학병원의 정형외과 교수가 허위진단서 발급 거부에 앙심을 품은 환자에게 칼부림을 당하고 외과의사의 목숨과도 같은 엄지손가락이 절단되고 말았다.정상적인 회복을 장담할 수 없을 정도의 심한 골절상을 입은 환자에 대해 해당 정형외과 교수는 최선의 진료와 수술에 임했지만, 그에게 돌아온 것은 보험금 욕심에 눈이 먼 환자의 허위진단서 발급요구, 무리한 장애진단서 요구, 수차례의 협박과 민사소송. 이후 환자는 대법원 판결로 패소가 확정되자 자신의 몸을 살린 의사를 살해하려 한 것이다.이 의사에게 폭행이란 이번 칼부림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환자의 수술 이후 일련의 온갖 폭언, 협박, 법정소송 등의 정신적 폭행에 시달리고 결국엔 생명의 위협까지 온 것이다.이로써 부산광역시 의사회원 일동은 요구한다.- 정부는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에 최대의 행정력을 시행하라!의료인 폭행의 심각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시작하고 일선 진료환경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무기력하고 무성의한 경찰력을 시정하여야 한다.- 의료인 폭행에 대한 반의사불벌죄를 폐지하라!의료인의 폭행에 대한 벌금형을 폐지하고 즉각적인 구속수사에 임하지 않으면 사회적으로 만연한 의료인에 대한 폭력사건들은 결코 해결되지 않는다.- 의료인에게 배상이나 보상을 목적으로 진단서 및 의무기록의 수정강요를 법적으로 금지하라!의료인의 직업윤리에 따른 전문적 진단서, 의료감정서 작성에 환자들의 강압적 수정강요, 법적 소송이 만연해서는 향후 더많은 의료현장에서의 혼란과 폭행을 방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맞는 게 두려우면 어떻게 의사하냐?라던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모 대표의 이전 발언을 대한민국의 선배의사들이 후배 의사들과 의학도들에게 해야하는가? 생명을 구하는 의사가 언제까지 생명을 구걸해야 하는가?의사가 안전하지 않으면 환자도 안전하지 않다. 대한민국은 죽어가는 의사를 살리고 그 의사의 손으로 국민들의 생명을 살리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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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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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과 성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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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사회, 3400명 회원에게 산불피해 성금모금 호소문 발송
경남의사회 정기대의원 총회, 예산안 6억3774만원 확정
대구시약사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구호물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