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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료 교류를 위한 의료기관 해외진출 활발
엘리움여성병원, 중국 상해에 성형병원 개원
부산지역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부산시는 올해까지 5개 의료기관이 카자흐스탄과 중국에 진출하는 데 이어 2020년까지 20개 의료기관이 해외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들어서 해운대 엘리움여성병원이 중국 뤼예그룹과 합작으로 중국 옌타이성형병원 1호점을 개원한 데 이어 11월 26일 상해성형병원 2호점을 개원하고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5명을 파견했다.상해성형병원은 1,191㎡규모로 원무과, 진료실 3실, 수술실 3실, 회복실, 레이저실, 피부관리실 3실, VIP룸 3실로 시설을 갖추고 상해 부유층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한 후 현지 병원과 협진이 필요할 경우 엘리움여성병원과 사후관리 협력체계로 진료를 본격 가동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도 지난해 부산시 최초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검진센터 1호점 개소에 이어 올해 11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검진센터 2호점을 개소하여 현지 협력병원과 원격의료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굿윌치과병원도 올해 말까지 중국 충칭에 1,485㎡규모의 충칭치과병원 진출을 앞두고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인력 10명을 파견하는 등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희영 부산시 건강체육국장은 “카자흐스탄과 중국에 진출한 의료기관을 기반으로 의료교류 세미나, 의사연수, 나눔의료 등 국제의료교류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향후 러시아, 몽골까지 의료해외진출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비 지원 러시아 의사 초청, 의료 전도사 역할 기대
부산시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공동 해외의사 연수
부산시는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를 위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과 공동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러시아 의사 1명을 초청하여 의사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연수기관 선정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대하여 해외의사 1명 당 최대 80만 원의 시비를 지원하며 의사연수 프로그램은 연수기관에서 무상으로 운영한다.연수 일정으로 △11월 27일 입국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사 연수(종양외과) △12월 9일 오후에 부산시 연수기관 공동수료증 수여식 참석 후 러시아로 귀국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2주 이상 의사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부산시-연수기관 공동 수료증을 교부한다. 부산시에서 의료기술을 연수받은 해외의사는 의료 전도사로 국제의료 교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희영 부산시 건강체육국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선점 및 외국인환자 유치증대를 위해 기존 의료관광 시장인 중국, 러시아, 일본을 넘어 카자흐스탄, 몽골 지역까지 의사연수, 나눔의료, 의료 해외진출, 의료교류 세미나 등 시 차원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의료기기법령과 GMP 및 산업현황 설명
부산식약청, ‘의료기기 정책 현장교육 ’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부산지방청은 의료기기 개발‧제조에 관심이 있는 업계 종사자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정책 현장교육’을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11월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제도, 의료기기 산업현황 등을 설명하여 의료기기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 ▲의료기기법령 설명 ▲의료기기 허가·신고 심사 절차 안내 ▲의료기기 GMP 개요 설명 ▲의료기기 산업현황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기기업체들이 의료기기 정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역 주변 노숙인 및 쪽방 거주자 100여명 대상
대구시의사회 노숙인 무료진료와 방한 내복 전달
대구시의사회(회장 : 박성민)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5일 (금) 저녁 5시 30분부터 8시까지 대구역 뒤 지하철 2번 출구 광장에서 노숙인 무료진료 행사를 개최 했다.이번 행사는 대구역 주변 노숙인 및 쪽방 거주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초음파를 비롯한 혈압측정, 당뇨검사, 건강상담, 투약 등이 이루어졌으며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방한용 내복 130벌도 전달 했다.이날 무료진료 행사에는 대구시의사회 박성민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의료봉사단(단장 김종서), 그리고 의과대학생과 사무처직원 등이 함께 했다.한편 대구시의사회는 해마다 년말을 맞아 대구역 주변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해오고 있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오고 있다.
암 사망률과 심장질환 사망률이 두 번째로 높아
부산 주요 건강지표 원인분석과 대책수립 연구 최종보고회
부산시는 11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부산시 및 보건소 관계자, 관련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체, 시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지표 원인분석 및 대책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산시가 주최하고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연구한 △부산시의 낮은 건강지표 중 암, 심뇌혈관질환, 자살을 중심으로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 △관계 기관과 시민에게 정보 공유 △전문가 토론을 통해 향후 사업계획 수립 및 공공보건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진행순서는 △김정희 부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책임연구원 ‘부산의 주요 건강지표 원인분석 및 대책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황인경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좌장으로 조홍재 부산의대 교수(부산지역암센터장), 김병권 동아의대 교수(부산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장, 이미경 부산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박민성 사회복지연대 사무처장 등이 참여하여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내용으로 부산은 주요 건강지표 중 전국 7대 특·광역시 대비 △암 사망률은 감소 추세이나 2015년 표준인구 10만 명당 108.3명으로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고 △심장질환 사망률은 2015년 표준인구 10만명당 46.3명으로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자살 사망률은 2위로 높으며, 연령별 자살 사망률은 특·광역시와 비교하여 인구 10만명당 42.3명으로 40대 자살률이 1위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 방안으로 사망원인별 대책과 향후 과제를 제시한다. 대책방안으로 △암은 적극적 건강지지적 환경 조성, 암 수검률 향상 방안 마련, 암 재발 및 합병증 관리 지원, 암 발생 및 치료 특성과 관련된 연구 등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등록 관리 강화, 심근경색, 뇌졸중 등 병·의원 퇴원환자 관리 의료기관 확대, 응급의료 전(前) 단계 체계 개선으로 자동심장 충격기 확대 및 관리 강화 등을 제안 △자살은 일반 시민을 위한 보편적 예방과 자살 취약군 및 자살 고위험군을 집중으로 하는 선택적 예방과 자살률이 높은 지역에 대한 특성 연구를 제시한다.김희영 부산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산의 낮은 건강지표에 대해 관련기관과 구·군,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논의된 의견은 향후 시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스타나 건강검진센터와 의료 및 진료 협력 협약식 성사
부산대병원, 카자흐스탄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선보여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현지 의료진 대상 기술교류세미나 및 진료설명회를 개최하고 아스타나 건강검진센터와 진료협력 체결하는 등 외국인환자 유치 타킷 국가인 카자흐스탄에서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벌였다.‘2016 해외환자유치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1차 방문단이 알마티 보건관리국 및 현지 유관기관과 체결한 보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바탕으로 추진됐다.알마티 국립 어린이 응급의료센터에서 개최된 ‘PNUH 기술교류세미나’는 1차 방문 시 현지 의료진이 필요한 의료부문을 사전에 파악하여 선정한 주제인 ‘정형외과적 응급질환, 척추측만증의 치료’(정형외과 이정섭 교수), ‘감압성 두개골 절제술, 외상성 뇌혈관 손상 치료’(신경외과 이재일 교수)로 진행되어 참석 의료진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본 행사와 함께 알마티 주립어린이병원과 국립 어린이 응급의료센터에서 진행된 진료설명회에서는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척추질환, 뇌질환 환아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시행했다.카자흐스탄 현지 언론사 인터뷰에서 이정규 국제진료센터장은 “AYALA재단의 임무가 개인적 이익이 아닌 사회적 공익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부산대학교병원의 임무와 같다. 추후에도 지속적인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며 항후 지속적인 보건의료 협약을 기대하고 있다. 알마티 방문에 이어 부산대병원 국제진료센터(센터장 이정규)는 본격적인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를 방문해 현지 건강검진센터 House of Health(원장 토고비츠까야 류드밀라)와 의료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진료협력센터 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식에 참석한 검진센터 토고비츠까야 류드밀라 원장은 “평소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익히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부산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 진료와 의사연수 뿐 아니라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협약식 참석 소감을 밝혔다.이어 진행된 진료설명회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 외국인 전담진료 탁영진 교수가 현지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시행하며 아스타나 현지 보건의료관계자 및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또한 카자흐스탄 현지 의료시스템을 파악하고 추후 지속적인 사업전개를 위해 정형외과 이정섭교수, 신경외과 이재일교수는 아스타나에 위치한 국립출산․아동연구센터와 국립 신경외과 병원을 방문하여 교류방안을 모색했다.부산대병원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현지 거점센터를 활용하여 환자유치 네트워크 구축하고 추후 사후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도입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의료인 감염성질환 면역력 확인 등 공로 인정
부산대병원 감염내과 김계형 교수 국무총리 표창…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 감염내과 지난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평창군 소재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륨 홀에서 개최된 2016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부산대병원 감염내과 김계형 교수는 ‘의료인 감염성질환 면역력 확인 및 예방접종 프로그램 개발기여’와 ‘활발한 감염 관련 학회 활동을 통해 감염관리 지침을 개발’등의 연구 공로가 인정되어 국무총리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2016년 감염병 관리 유공 포상」은 감염병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발굴해 사기 진작은 물론 향후 감염병 발생과 유행시 적극적인 참여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1월 25일 주 현 지휘로 대동대학교 대강당에서
대동병원, 윈드오케스트라 2016 정기연주회 개최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오는 11월 25일 오후 7시 대동대학교 대강당에서 대동윈드오케스트라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동윈드오케스트라는 대동병원 박성환 이사장과 박경환 병원장을 비롯해 의사, 간호사, 행정직원등 여러 직군으로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연주자들로1996년 창단된 뒤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다.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현 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 단원인 주 현지휘자의 지휘로 Carnival of Roses, Critical Mass, TITANIC Medley, 오페라 박쥐 서곡(Johann Straus, Jr.), Nessun Dorma(Giacomo Puccini), Chorale and Variation(Philip Sparke) 등 현악과 관악으로 어우러진 앙상블을 선사한다고 한다.주 현 지휘자는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를 트럼펫과정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인제대학교 뮤즈 오케스트라 지휘자 역임했으며 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 단원으로 대동병원 윈드오케스트라 지휘자를 겸하고 있다.박경환 대동병원장은 “창단이래 공백기 몇 년을 합하면 관악 오케스트라를 시작한 지 거의 20년이 되었는데, 처음부터 같이 한 여러 단원도 있고 색소폰에 박성환 이사장, 김인홍 기사, 금관악기에 저와 태현정 의무기록사 그리고 드럼에 김동우 기사가 같이하고 있다”라며 “다행히 외부 연주자들이 참여해 관악 오케스트라가 구성되고 앙상블을 만들어 청중을 초빙하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한편, 대동병원은 건강검진센터, 소화기센터, 인공신장센터, 관절센터, 척추센터, 심혈관센터 등 6개 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부산의 지역 의료기관으로 중주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제4차 상임이사회 개최, 2017년 정기총회 2월 18일 확정
경북약사회 2016년도 제2차 약사연수교육 성료
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19일(토) 오후 3시 대구시약사회관 2층 강당에서 2016년도 2차 회원약사연수교육을 개최했다.1차 약사연수교육 미이수자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함기인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8교시로 나눠 있은 이날 교육은 먼저 제1,2교시에서 권태옥 회장의 개회사 겸 약사현안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3교시에서는 영남의료원 약제부 박정규 약사의 “흡입치료제 및 흡입기 신약” 4교시 “백신과 예방접종”에 대한 대구보훈병원 약제실 김직현 약사의 강의로 이어졌다.석식 후 5~6교시에서 경북도청 식품의약과 정준배 과장으로부터 마약류 관리에 대해 강의가 있었고, 7교시에서 경북약사회 이은경 경북약바로쓰기운동본부 이은경 본부장으로부터 “약국에서의 부작용 보고”에 이어 마지막 8교시에서는 “동물약국 약국감시 대비요령과 심장사상충 예방약”과 관련하여 대한동물약국협회장 임진형 약사의 강의를 끝으로 이날 교육을 모두 마쳤다이날 또 제4차 상임이사회를 대구시약회관 지하 1층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2017년도 최종이사회 및 총회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서 함기인 총무이사의 사회로 주요회무 경과보고와 함께 신상신고현황 보고에 이어 제1호 안건인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건은 수정사항 없이 최종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유공회원 포상과 관련해서는 각 시군분회에서 표창 대상자를 추천 접수받아 12월 7일까지 마감하고 12월 10일 윤리위원회의를 통해 심의한 후 추후 회장단회의에서 최종 확정키로 했다.기타토의사항으로는 오는 12월 13일 대한약사회 지도감사 준비 대비와 와 함께 12월 17일 자문위원 초청 송년 간담회를 개최, 1월 7일 결산 감사, 1월 14일 최종이사회 겸한 신년교례회토록 일정을 확정했다.이날 상임이사회는 또 지난 10월 30일 골프대회에서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경북도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오는 24일 대구·경북지역 식품제조업자 대상
대구식약청, 이물관리 네트워크 운영 결과 발표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대구지방청은 중소 식품제조업체의 이물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물관리 네트워크’ 운영 결과 발표회를 오는 24일 대구식약청에서 개최한다.이번 이물관리 네트워크 운영결과 발표회 주요 내용은 △이물조사 사례 및 이물관련 규정 개정에 관한 사항 △2016년 이물관리 네트워크 운영에 따른 개선사례 공유 △고려대학교 생태학 박사 나자현 교수로부터 “식품 해충 관리방안” 등 이물 저감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 등이다.이물관리 네트워크’는 이물관리 기술 등 정보 공유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대구・경북지역 소재 식품 및 주류제조업체들이 멘토와 멘티로 참여해오고 있다.대구식약청은 앞으로도 식품제조업체의 이물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업계와 이물관리 기술 및 정보 공유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물 저감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에 참석을 원하는 업체는 대구식약청(문의 053-589-2718) 강당으로 15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러시아 환자 초청 무료 척추수술
부산시, 강동병원과 연계 나눔의료 실시
부산시는 러시아환자 유치 증대를 위해 사하구 강동병원(병원장 강신혁)과 공동으로 11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8일간 러시아 척추질환자, 보호자, 러시아 VGTRK 취재진 등 나눔의료단 4명을 초청하여 나눔의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나눔의료는 보건복지부 국비 공모사업인 2016년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으로 추진되며, 러시아 나눔의료단의 항공료와 체재비는 국비지원, 환자의 척추수술 및 입원비는 연수기관인 강동병원에서 부담한다.나눔의료 대상자인 척추질환자(남 48세)는 지속적인 노동으로 인해 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고 꾸준히 약물 치료를 받았으나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하였고 지속적인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 하던 중 강동병원과 연계되어 무료 척추수술을 받는 나눔의료 대상자로 결정됐다. 나눔의료단의 주요 일정으로 △11월 22일 입국, 입원 및 척추 정밀검사, 척추수술 △11월 23일에서 11월 29일 물리치료 및 도수 치료 △11월 24일 러시아 VGTRK 방송사 취재진 부산관광 명소 촬영 △이상 소견이 없을 시 11월 29일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나눔의료단으로 동행한 러시아 VGTRK 방송사 취재진은 나눔의료 수술과정과 부산의 관광명소를 촬영하여 오는 12월 러시아 현지 TV 및 라디오 방송 예정으로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러시아 전역에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한다. 김희영 부산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나눔의료는 부산의 국제의료 교류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부산의 의료기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러시아환자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치과의사 연수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 라인업치과의원과 공동으로 해외 치과의사 연수
부산시는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를 위해 11월 20일부터 12월 2일까지 라인업치과의원(대표원장 홍훈표)과 공동으로 러시아 치과의사 연수단(치과의사 2명)을 초청하여 치과의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연수기관으로 선정된 라인업치과의원에 대해 해외의사 1명당 최대 80만원의 시비를 지원하며 의사연수 프로그램은 연수기관에서 무상으로 운영한다.러시아 치과의사 연수단의 주요 일정으로 △11월 20일 입국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임플란트 연수 프로그램 운영 △12월 2일 오후에는 부산시 연수기관 공동수료증 수여식 참석 후 귀국한다. 아울러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연수받은 해외 치과의사는 향후 의료기술 전도사로서 외국인환자 유치와 의료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라인업치과의원은 지난 10월 7일 4박5일 일정으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 10개소와 함께 무료의료상담, 나눔의료, 의료관광설명회에 참여한 바 있는데 이 사업과 관련해 해외 치과의사 연수 프로그램 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김희영 부산시 건강체육국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선점 및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를 위해 기존 의료관광 시장인 중국, 러시아, 일본을 넘어 카자흐스탄, 몽골 지역까지 나눔의료, 의료 해외진출, 의료기술 교류 세미나 등 부산시 차원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지원팀 구급대응 훈련분야 활약 공로
부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부산광역시장 표창 수상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난 11월 9일 부산 중부소방서 대강당에서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부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국민안전처에서 시행한 「긴급구조통제단 다수 사상자 구급대응훈련」에서 ‘DMAT(재난의료지원팀)’으로 참여해 부산소방이 주관하는 다수 사상자 구급대응 훈련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한 공로로 부산광역시장표창을 수상했다.염석란 교수(부산대병원 응급의학과장)는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은 국가가 지정한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지원팀으로 오랜 훈련 경험을 통해 국내 어느 병원에도 뒤지지 않는 국가재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부산대병원 응급의학과 소속 송민근 직원도 관련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부산대병원 송민근 응급구조사는 국민안전처에서 시행한 긴급구조통제단 다수 사상자 구급대응훈련에서 DMAT 일원으로 참여해, 재난거점병원 재난관리 담당자로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송민근 응급구조사는 “DMAT(재난의료지원팀)의 일원이자 재난관리 담당자로서 앞으로도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부산대학교병원 응급구조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2002년 첫 시술 시작해 올해 1200례 돌파
부산백병원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 연간 200례 달성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인터벤션 센터(센터장 정해웅)는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을 연간 2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뇌동맥류 색전술은 뇌동맥류 출혈이 발생했거나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출혈 예방을 위해 뇌동맥류를 정상 혈류로부터 완전히 차단하는 치료법이다. 동맥류 속에 미세도관을 삽입하고 이를 통해 정상 혈관은 침범하지 않으면서 오로지 동맥류만 막히도록 백금으로 만든 코일을 채워 넣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부산백병원은 2002년 첫 시술을 시행한이래 2015년에는 총 시술건수 1천 례를 돌파했고, 첫 해 22건으로 시작해 2016년 11월 8일 기준 연간 시술 건수는 200례를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률을 보여왔다. 정해웅 센터장(부산백병원 영상의학과)은 “현재 추세로 본다면 올해 안으로 230건의 시술건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추이는 전국 5~6위,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1~2위를 다툴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적이다. 이를 통해 부산, 울산, 경남 권역에서의 높은 입지와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경남방사선회 학술발표 및 보수교육
경남방사선회(회장 황충연) ‘제3회 학술발표회 겸 보수교육’이 지난 11월 13일 창원 경상대병원 대강당에서 안전한 방사선으로 국민보건과 함께하는 방사선사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한 연제를 발표하는 장이 마련됐다.황충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마지막인 보수교육에 불참자는 타 시도 시행 교육에서 이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이번에는 우수한 연제로 구성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장학금 전달식에서 지역대학교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마산대학교 방사선학과 정다솜, 김남우, 임여진, 가야대학교 김대훈, 이범교, 이창훈, 한국국제대학교 김다영, 박기태, 박지원 등 9명의 장학생에게 각각 30만원씩 27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한편 회원 발표 연제는 창원경상대병원 영상의학과 심규섭의 Spectral CT의 이해와 임상적 활용, 경상대병원 영상의학과 오정선의 Perfusion MR의 이해 및 임상적용, 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 영상의학과 최슬기의 배뇨중 방광요도 조영검사의 이해, 창원경상대병원 영상의학과 김동영의 흉부 디지털 토모신테시스의 유용성 등 4편의 연제가 발표됐다. 연제 발표 전 인재개발교육원 윤영난 대표의 ‘너와 나의 연결고리 우리 직장건강 안녕하신가요?’ 초청 특강도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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