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쿱생협(이사장 오미예)이 국내 최초로 우리밀에서 글루텐과 소맥전분을 분리하는데 성공, 우리밀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을 출시한다.
이로 인해 우리 밀가루의 활용범위와 제품성이 크게 향상돼 다양한 가공식품의 개발과 품질 향상을 높이는 창조경제의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루텐은 밀가루에 들어있는 단백질로 탄성력이 있어 면발을 쫄깃하게 하고 빵을 부풀리는 역할을 해 베이커리와 가공식품에는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그 동안 국산밀은 종자, 재배기후 등의 한계로 인해 중력분용 우리밀만 생산돼 왔다. 따라서 강력분, 박력분 우리밀이 없어서 제품개발, 식감, 품질에 한계가 있어 라면, 만두, 국수 등과 베이커리 등 우리밀 가공식품의 품질을 높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무엇보다 이번 우리밀 글루텐 생산개발은 아이쿱생협이 재배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우리밀에서 만든 글루텐을 통해 더욱 안전한 우리밀 가공식품 생산을 할 수 있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관계자는 “우리밀은 생육기간이 짧고 겨울에도 잘 자라는 친환경 작물이지만 수입밀에 비해 글루텐 함량이 적어 가공식품으로 생산했을 때 식감이 떨어진다는 소비자 인식이 있었다”며 “하지만 우리밀에서도 강력분, 박력분 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입밀 못지않게 우리밀이 소비자에게 사랑 받고 널리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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