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로 5~7월 건강검진 수검인원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침체된 건강검진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보험공단이 남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메르스 여파로 인한 건강검진 참여율 비교 현황’에 따르면 금년 5~7월의 수검인원을 지난해 동기 수검인원과 비교할 때 일반(생애) 검진의 경우 50만5천명, 암 검진의 경우 32만4천명, 영유아 검진의 경우 9만9천명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7월말 현재 누적 수검율을 보면 지난해와 비교시, 일반(생애) 검진 3.2%,P, 암 검진 0.4%P, 영유아 검진 1.3%P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인순 의원은 “메르스 사태 여파로 건강검진 참여율이 지난해보다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침체된 건강검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수검 독려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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