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임명

,“전라북도의 미래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 심사 노력할 것 ”

새정치민주연합이 23일(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인 김성주 의원(전주덕진/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을 임명했다. 이로써 김성주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소속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예결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김성주 의원의 이번 예결특위 위원 임명으로 전라북도 내 예결특위 위원은 김관영, 이상직, 유성엽 의원 등 모두 4명으로 늘게 되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를 역임한 김성주 의원은 의료영리화저지 특별위원회 위원,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 및 국민대타협기구 위원, 당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아 굵직한 현안들을 다루면서 당의 정책위 수석부의장까지 임명된 만큼 국가 예산 편성에 있어서도 그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초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새정치민주연합 제4정책조정위원장을 맡아 보편복지강화,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한 열성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당의 대표적인 복지정책통으로서의 능력을 검증받아 복지예산 전반에 대한 남다른 시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주 의원은 “정부의 복지효율화 정책으로 민생복지가 위협받는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 중 유일하게 예결특위 위원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믿고 맡긴 당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의 혈세로 조성된 386조원에 달하는 2016년 예산이 특정지역과 특권층에게 편중되지 않고 균형발전과 어려운 민생과 이들을 위한 복지확대를 위해 쓰이도록 심사하고 결정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김성주 의원은 “전라북도가 새만금과 탄소산업이라는 미래와 500조 국민연금기금 운용도시로 성장하도록 예산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전라북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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