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모 새누리당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

“대구 북구를 품격 높은 정주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

▲양명모 국회의원 후보

양명모 직전 대구시약사회장(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이 지난 2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제20대 총선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대구, 북구 을 지역구에서 가진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정계, 학계, 약사회, 지역 주요인사와 지지자 등 250여명의 내 외빈들이 대거 참석하여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지지자들은 개소식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연신 양명모를 연호하며 분위기를 달궜으며, 최경환 대구, 경북 선대본부장을 비롯한 대구 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들이 총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절실히 일하고 싶었다고 운을 뗀 양명모 후보는 인사말에서 사회적 약자와 서민을 위한 일에 온 몸을 불사르겠다며, 기회를 준 지역 주민여러분과 당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대구의 성공시대를 열고 북구를 재창조하겠다며 특히 우리 북구 을은 그냥 잠이나 자는 곳이 아닌 품격과 경쟁력을 갖춘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이어 “우리 청년들 10만 여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가능하기에 대구첨복단지를 유치했다며, 6개 국가기관 98개의 민간기업, 연구센터가 대구첨복단지에 둥지를 틀었다. 그런 첨복단지를 첨단 의료복합단지로 향상시키고, 우리북구를 정주도시로 반드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대구경북 선대위원장은 축사에서 “양 후보는 약사면서 본인의 장애를 극복한 불굴의 의지와 희망을 보여준 산 증인이라”며 “북구서민의 등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 대변자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북구는 공단도 많고 서민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며 “그래서 서민들의 아픔을 알고 함께 호흡하는 후보가 필요하다. 똘똘뭉쳐 양명모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덧붙였다.

서상기 양명모 후보 선대위원장은 “양 후보는 보건복지의 귀한 전문가다. 국회에 이같은 보건복지 전문가가 없다면 앙꼬 없는 찐빵이라”고 말하고 “이는 우리 대구 북구의 큰 축복이자 대한민국의 큰 축복이다. 지금 이 자리에 여러 막강한 후보자가 많지만 양 후보가 첫 스타트를 끊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축사에서 “양 후보가 대구시약사회장 역임 시에 전국 시도지부장 회의를 주재했던 당시를 회상해보면 양 후보는 항상 당당하고 겸손하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이었다며, 한번 의견을 개진하면 진땀을 냈지만 회의를 원만하게 마치도록 도와주는 분은 역시 양 회장"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지금 7만 5000여 전국 약사회원들이 대구를 주시하고 있다. 30여년 만에 지역구 여당 국회의원이 탄생된다는 흥분에 쌓여있다”고 밝히고 “약사회원들의 희망을 꼭 살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경환 새누리당 대구경북 선대위원장, 서상기 대구시당 선대위원장 및 양명모 후보 선대위원장을 비롯하여 대구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이한길 대구시약사회장, 권태옥 경상북도약사회장,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임상규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차순도 회장 등 각계 많은 내외빈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다.


박중학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