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배 전국 체육대회 개최

이계재 시도협의회장(부산시회장)이 선수대표 선서

▲김희운 준비위원장(전국치과기공소 경영자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와 전국치과기공소 경영자회(회장 김희운)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6년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배 전국 체육대회가 지난 9월 25일 부여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쾌청한 가을 하늘의 9월 마지막 일요일에 전국 회원과 가족 6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부여종합운동장의 푸른 잔디 위에서 김희운 준비위원장의 대회선언에 이어 김춘길 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참석해 주신 내·외빈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승리보다는 참여하는데 의의를 갖고 협회장배 전국 체육대회를 계기로 단합하고 응집하여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의 더욱 큰 발전을 기약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춘길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조성호 충남도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여는 먼 옛날 백제의 수도였고 주변에는 백마강, 낙화암 등이 있어 지금은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라며 “체육대회가 끝나면 가족과 동료와 함께 관광지를 돌아보며 힘들었던 피로를 마음껏 풀고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계재 시도협의회장(부산시회장)이 선수 대표로 나서서 “단결과 화합을 주목적으로 스포츠맨쉽에 입각하여 규칙을 준수하며 정정당당하게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임을 힘찬 목소리로 선서했다.

각 지부회의 관심이 가장 많은 종목으로 체육대회의 꽃인 축구 경기는 시·도회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는데, 서울회와 충북회가 각축을 벌인 가운데 충북회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400M 계주 경기에서는 대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번외 경기로 열린 지부회장 대 지부경영자회장 축구경기에서는 지부회장 팀이 승리하여 우승상금을 차지했다.  

또한 제12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배 테니스대회에서 금배부 우승은 이수형(서울·경기회), 김덕규(충남회) 회원이 차지했으며 은배부 우승은 편동근(경북회), 김윤영(경북회) 회원에게 돌아갔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배 전국 체육대회 입장식

한편, 참가 회원 지부별 노래자랑 시간에는 회원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맘껏 발산하며 기량을 뽐냈고, 축하공연 시간은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여흥 시간을 보내며 열띤 응원 함성과 함께 체육대회는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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