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청렴선포식 개최

청탁금지법 시행 대비 피해 예방 총력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청렴선포식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오상훈)이 9월 27일 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부패척결과 청렴한 업무수행을 위한 ‘청렴선포식’을 개최했다.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선포식은 이른바 ‘김영란법’이라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의 시행에 앞서 부산백병원 교직원들의 정확한 이해를 돕고, 부정부패 근절과 법률 준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백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선포식에는 마취통증의학과 김명훈 교수, 간호부 신현숙 과장이 ▲법과 원칙 준수 직무 수행 ▲친절·신속·공정한 업무 수행 ▲부정 청탁·금품·향응 및 수수 금지 ▲청렴한 품위 유지 등의 내용이 담긴 청렴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이어 재단본부 이윤경 변호사가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과 의료 관련 사례에 대해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오상훈 원장은 “관행으로 여겨지거나 업무의 연장선 상에 있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법에 저촉될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시행될 법률에 대해 정확히 숙지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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