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을 토대로 한 YESDEX 2016 전통 계승에 주력

영남 국제 치과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려

▲YESDEX 2016 개막식

YESDEX 2016 영남 국제 치과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가 「Go Together」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YESDEX 2016(대회장 박영민)은 올해 5회째로 2012년 부산에서 시작해 대구· 경북·울산·경남·부산 영남 5개 치과의사회를 순회하여 매년 11월에 열리는 영남 최대의 치과가족 학술축제이다.

▲박영민 대회장

드론으로 운반해 공중에서 내려온 테이프커팅 개막식은 11원 12일 12시 벡스코 2전시장에서 영남 5개 지부장과 강윤길 중국연변자치주구강의학협회장, 현운택 연변대학의학원 부속병원 구강과주임교수, 박봉수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장, 이용익 (주)신흥 대표, 김기업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해 국제학술대회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출품업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는 5개 지부장

박영민 대회장(경남치과의사회장)은 개막식에서 “10개 국가에서 1만여 명의 치과의사와 치과관련 종사자가 참여하는 25개 세션의 학술대회와 120여 업체가 참가하여 450부스 규모의 전시회가 개최된다”면서,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학술대회와 최첨단 기자재 전시회를 통해 한국 치과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 국립수산과학관과 국제시장 등 투어관광 외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치과가족이 하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학술 강연으로 △이갈이 및 안면통증에서 보톨리눔 독소주사-김성택 연세치대 교수 △누구나 할 수 있는 하악 총의치의 흡착 그리고 BPS-노관태 경희대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23편의 강연과 포스터 전시와 최신 기자재 전시로 치과의사의 관심과 흥미를 돋구는 아이템으로 채워졌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Denture Live Demo를 진행으로 차별화된 Live Surgery 기획과 최신 임플란트, CAD/CAM 기술공유를 위해 독일 유명연자를 초빙해 해외기술을 소개하는 기회제공으로 수준 높은 학술발표와 영남권 치과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행사가 예상보다 2배나 많이 참여했고, 참가업체들의 비지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스탬프투어와 경품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현장판매와 상품권을 제공하고 직접 할인을 받는 등 직접 구매를 통한 비용절감 효과를 누리게 했다.  

▲박종관 조직위원장

박영민 대회장은 폐막식 및 시상 인사말에서 “영남권치과학술대회가 어느덧 5회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새로운 5년을 알차게 맞이하고자 준비를 하겠다”며 차별화된 2017년을 기약하는 각오를 내비치며 회원가족들의 행운을 빌면서 폐막선언에 앞서 포스터발표 시상과 행운권 추첨과 시상을 했다.

▲YESDEX 2017 비젼을 제시하고 있는 배종현 부산지부장

배종현 공동대회장(부산시치과의사회장)은 폐막인사말에서 “올해 경남지부가 주관한 대회의 학술내용이 풍부하고 알차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며 20012년 부산 주관 개최로 출발해 YESDEX 2017은 올해와 달리 더 큰 규모로 2017년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협회와 영남 5개지부 공동개최”를 예고하고 “COME & SEE LEARN & BUY YES! DEX! 슬로건으로 미국 컬럼비아치대 Dennis Tarnow 교수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저명인사를 초빙한다”며 국제치과학술대회로 발돋움하는 역대 최대규모가 될 것을 예견하는 발표로 보인다.


▲YESDEX 2016 경남지부 대회조직위원

박종관 조직위원장은 13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본 대회 양일간 사전등록은 4,200여 명과 현장등록 3,800여 명이고 이중 외국인은 486명이 등록해 강연과 치과기자재 전시회를 관람했다는 조직위원회의 발표를 끝으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강연 내용으로 성황리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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