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과 부산시 수능일 대비, 음주도 스마트시대!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 및 수험생 절주 캠페인

“술잔은 가볍게!, 귀가는 빨리!, 음주도 스마트시대!”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부산시 산하 16개 구·군 보건소와 제9회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연합캠페인을 시행한다.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부산대병원 융합의학연구동 2층에 위치한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성곤 교수)는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수험생들이 대거 몰려드는 시간과 장소인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백화점 앞에서 피켓홍보와 홍보 물품 배부를 하면서 절주·금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금연·절주 등 건강습관 개선 등 건강지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알리고 시민 공감과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건강증진과,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16개 구·군 보건소, 건강관리협회 등 11개 단체,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대적 행사로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음주문화 조성이 주된 홍보활동으로 펼쳐진다.

11월 한 달간을 음주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집중홍보 기간으로 설정하고,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16개 구·군 보건소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바람직한 절주문화 조성 및 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도모하는 캠페인이다.

주요 홍보내용은 △금연 △절주 △나트륨 줄이기 △1530 건강걷기 활성화 △비만예방 △정신건강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결핵 등 감염병 예방 △부산시민건강생활수칙 실천 △건강격차 해소 마을건강센터 운영 등이다.

또한, 부산시는 바람직한 음주문화 만들기를 위한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건강음주 안내 △음주문제 선별검사 △패널 전시 등으로 수능 이후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을 보호하고, 연말연시 잦은 음주로 인한 부산시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희영 부산시 건강체육국장은 “그동안 시험 압박에 힘겨웠을 수능생들의 대박을 응원하며, 수능 후 술과 담배가 아닌 친구들과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류용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
관련태그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음주폐해  음주 스마트  음주문화 개선  류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