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메르스 대응 사진자료 공모전 우수상

2015년 메르스 사태에 긴장하며 묵묵히 치료에 임했던 의료진

▲부산대병원 메르스 병동의 마지막 환자가 퇴원한 후 기록 장면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구랍 12월 29일 보건복지부 주관 「메르스 대응 사진자료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공모전을 통해 메르스 위협과 공포에 맞서 국민, 정부, 민간을 대상으로 당시 현장의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는 사진자료를 수집했다.

공모전 결과 최우수상 1개, 우수상 4개 및 입선 10개 병원이 선정됐다.

부산대병원은 2015년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 동안 촬영한 메르스 대응 회의 모습, 음압병동 시설공사 모습, 메르스 환자 이동 모습 등 현장감 넘치는 사진 10장을 제출해 ‘우수상’에 선정됐다.

사진 설명으로 부산대학교병원 메르스 환자 전담팀은 메르스 병동의 마지막 환자가 퇴원한 후 병동의 소독을 위해 개인보호장구를 착용한 장면으로 그간의 긴장을 풀고 모처럼 밝은 얼굴로 전담팀은 기록을 남겼으며 시작은 힘들었지만 웃으면서 마무리하는 모처럼의 여유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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