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수성구약사회 제36차 정기총회 성료

김혜경 회장 “화상투기, 법인약국 등 현안문제 슬기롭게 대처해야”

대구시수성구약사회(회장 김혜경)는 지난 18일 인터불고호텔 카멜리아홀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집행부가 상정한 6,282만여원의 2017년도 예산안을 학정 통과시켰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한길 시약회장단 및 상임이사진과 각 구,군분회장, 양명모 대의원총회의장, 이진훈 수성구청장과 홍영숙 보건소장, 장경희 대구식약청의료제도과장, 백서기 대경의약품유통회장 이상헌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많은 내빈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황보선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혜경 회장은 인사말에서 “화상투약기, 법인약국, 조제약 택배 등 정부 법안추진에 강력하게 반대운동을 펴왔으나 이런 보건의료정책이 폐기될지는 지켜볼 일이라며, 올해도 미루어졌던 많은 현안들이 남아 있어 순탄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우리 약사회가 현명하게 잘 대처해 나간다면 어려운 난제들도 해결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경 회장이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수성구약사회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케익 절단식을 가졌다.

김 회장은 또 “함께 이뤄내는 기쁨은 다시없는 기회라 믿고 시간이 날 때 까지 기다리지 않고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해결해야 한다며, 기회가 또 올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우리는 자신에 주어진 몫을 다하면 그것이 행복하고 성공하는 사례입니다. 우리 수성구약사회원님들은 미소지우며 무안한 행복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부언했다.

총회는 2부 본회의에 들어가 회무 및 감사보고에 이어 당초 예산액보다 320만 여원이 더 증액되어 집행된 6,772만 여원의 201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안을 심의 이의 없이 승인하고 6,282만 여원의 2017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 시켰다.

이날 총회는 또 2부 본회의에 앞서 대내외 유공인사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이진훈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구시약회장 표창=배재민(지산행복약국)

▲구청장 표창=이옥희(새안심약국) 배윤정(유빈약국)

▲대구시의회의장 표창=(기중석(나을약국) 남현모(수성현약국) 김명화(그린약국)

▲대구식약청장 표창=오석진(수성약국) 유병선(정동약국) 홍진만(범어약국) 구유니스(수성제일약국)

▲수성구의회의장 표창=성혁준(지산플러스약국) 정주영(사랑온누리약국) 김태황(일등약국)

▲분회장 표창=구숙희(약손약국) 김명덕(황금효약국) 권미향(대한약국) ▲분회장 감사패=우승조(수성구보건소) 김범수(수성구보건소) 김이령(동아제약) 최창원(일동제약)

▲전직회장 공로패=김준규(남명마음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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