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협회 경남도회 신임회장에 박준홍씨 선출

▲박준홍 방사선협회 경남도회 신임회장

대한방사선협회 경남도회 제52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지난 4일 창원CECO 6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는 2016년 주요 회무보고 후 세입 세출예산안은 전원 승인하고 2017년도 예산안은 지난해보다 296만원이 감액된 9259만원으로 확정했다.

한편 제23대 회장에 단독출마한 박준홍(삼성창원병원)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에 정봉재(국제대학), 한정우(청아병원), 감사에 이재홍(마산의료원), 정수상(창원파티마병원)을 선출하고, 이사진은 회장단에 위임하고 직전회장 황충연은 대의원 총회의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황충연 회장은 이임사에서 "전국학술대회가 순번개최로 변경돼 경남개최는 2023년으로 예상된다"며 "250명 회원이 한마음 봉사로 연탄 5000장, 쌀 50포를 전달했고, 회관 건립 부지마련은 차기 회장단에 넘기게 됐지만 뒤에서라도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박준홍 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선출해 줘 감사드리며 회원 권익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원활한 회 운영을 위한 이사진 참여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대한방사선협회 조영기 수석부회장, 김성태 부회장, 이준용 부회장, 서정현 대구시회장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이날 감사장에는 박도현(진주정신병원), 모범회원 표창에 박종해(남해병원), 박광민(진해세광병원), 학술상 최우수상에 심호영(삼성창원병원), 우수상 이재성(한건경남지부)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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