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마산의사회 정총·장학금 수여식

111명에게 장학금 6300만원 전달

창원시마산의사회(회장 김윤규) 제85차 정기총회 및 모범학생 장학금수여식이 지난 2월14일 마산사보이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윤규 회장은 "마산의사회 장학기금과 뜻있는 회원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이 올해로 10년 됐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학생 111명에게 63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미래 국가가 필요하는 인재가 돼 달라"고 부탁했다.

이외에도 "생계가 어려운 환자를 구청으로부터 추천받아 매년 1천만원의 의료비 지원하고 있으며, 시민건강진료 이외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회원 시상에 권진용(재건외과), 임한섭(삼성안과)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2016년 주요 회무보고후 세입세출결신안은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7년 위원회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예산안은 375여만원이 감액된 1억4868여만원으로 확정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 박양동 도의사회장, 최성근 창원의사회장, 김성욱 진해의사회장, 박용현 창원시치과의사회장, 계미원 심평원 창원지원장, 권해영 심평원 심사평가위원장, 안병화 창원교육지원총 교육장, 정성규 국민건강보험 마산지사장 외 많은 내빈이 총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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