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부산 최초 정밀 혈관조영촬영장비 도입

전문화된 심장전문검사실과 치료시설로 발돋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심혈관센터(센터장 김대경)는 지난해 12월 10일 부산 최초로 심혈관 질환 검사 및 시술에 사용하는 정밀 혈관조영촬영장비 ‘AlluraClarity FD20/15’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AlluraClarity FD20/15는 영상의 획득, 처리, 시현 및 사진의 저장과정에서 실시간 영상처리(Clarity IQ)기술을 적용하여 방사선량을 기존장비에 비해 50~85% 줄이면서 해상도 높은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정확도 향상과 방사선 피폭 및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경식도 초음파 검사와 X-ray 영상을 연동시켜 3D영상을 통해 심장구조를 보다 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에코-네비게이터(Echo-Navigator)와 스텐트삽입술 시 정확한 자리에 스텐트가 제대로 자리를 잡았는지 간단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스텐트부스트(StentBoost)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임상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시간단축 및 정밀하고 효과적인 검사와 중재적 시술이 가능하다.

김대경 센터장은 “본원 심혈관 센터는 이번 최첨단 장비도입으로 인해 질적으로 향상된 검사와 연구를 실시하여 환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한층 더 전문화된 심장전문검사실 및 치료시설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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