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1월 12일부터 대동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몽골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몽골어반 수업은 몽골 원어민이 매주 60분씩 강의를 진행하며 듣기, 말하기, 읽기 등 기초수업과 실제 환자가 왔을 때 의료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의학용어 등 다양한 몽골어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박경환 대동병원장은 “부산시의 우호 협력 도시인 몽골 환자 유치 증대를 위해 의사연수, 나눔의료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몽골환자 증가로 인해 마련한 몽골어반은 직원들이 몽골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이며 몽골 환자 응대시 의사 소통에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병원은 직원들의 자기 계발 및 복지 차원에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언어반으로는 몽골어외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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