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의약품 판매 즉각 중단 촉구

경남약사회 정기대의원 총회

경남약사회(회장 이원일) 제63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지난 2월18일 창원인터내셔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옥태석 대약부회장과 많은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원일 도약사회장은 내빈소개이후 인사말에서 "지금 정부는 국회에 상정된 약 자판기 법, 편의점 약 확대 움직임은 부작용은 무시한 품목수만 늘리려는 꼼수이며, 자판기의약품 판매 도입은 편의성을 내세운 기업을 위한 것인지 국민을 위함인지 다시 한번 판단하고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24시간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려면 공공심야 약국제도 도입이나 공중보건 약사제도 등 국가가 적극적으로 공공성 증가를 중심에 두고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종석 경남약사회 부회장은 '편의점 의약품 품목확대 조정을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편 제2부에서 2016년 주요 회무보고, 감사 보고 후 2016냔 세입세출결산안은 원안대로 전원 승인하고, 2017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예산안은 지난해보다 2106만원이 감액된 3억3128여만원으로 확정했다.
<수상자>
△제24회 경남약사대상 = 김선광(통영시) 장원숙(창원시) 강형목(밀양시)
△경남도지사 표창패=김정관 경남약사회 한약위원장, 정종관 양산시약사회 총무위원장, 허민찬 밀양시약사회 전 총무위원장
△대한약사회장 표창=나종해 경남약사회 정책위원장, 이미화 경남약사회 병원약사위원장, 이용수 경남약사회 정보통신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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