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하구의사회 2017년 정기총회

의정관계 강화방안과 노인 정액제 개선안 요구

▲부산시 사하구의사회 2017년 정기총회

부산시 사하구의사회(회장 박종남)는 지난 2월 24일 오후 7시 플라밍고호텔 에머랄드홀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4천 5백만 원의 2017년도예산안을 심의확정했다.

김사웅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박종남 회장의 인사말에서 “의료인을 옥죄는 행정처분이 심각할 정도여서 정신적 부담감이 상당하다”라고 전했다.

▲박종남 사하구의사회장

양만석 부산시의사회장은 격려사에서 “‘원로회원의 밤’ 행사와 ‘70년사 발간’ 등으로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지난해부터 회비징수통합시스템을 운용해 의협회비 전국 납부율이 꼴지에서 두 번째로 48%를 넘지 못했는데 올해는 개원의 평균 83%이고 부산 회원 평균 69%로 전국 중상위로 올랐다”라며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권익보호에 더욱 열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기영 부산의사신협이사장 축사(김진욱 이사 대독)에서 “신협 예금이자는 비과세라서 예금금리는 높지 않지만 미국경제의 불확실성으로 국내기업 경영여건 악화, 규제심화로 인해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라며 “신협이 제2금융권이라 소외받고 있지만 안전하고 확실한 금융기관이면서 2014년 3월부터 메리놀병원 장례식장을 직영하고 있어 신협 수익구조의 일익을 점하고 있고 현재 부산회원 중 3분의 1정도가 가입하고 있는 실정이기에 믿을 수 있는 신협 가입과 참여를 당부했다.

총회원 382명 중 66명 참석, 145명 위임으로 성원보고 된 총회는 2016년도세입세출가결산액 4천 3십여만 원과 2017년도세입세출예산안 4천 5백만 원과 예년에 준하는 전체회원 대상 학술강연회와 회원 의료사고 시 적절한 대응과 공제회와 긴밀하고 효과적 대처, 공중보건 및 질병예방에 관한 시민 계몽지도, 보건복지부 실사 해당 의료기관 방문지원, 국민건강보험법 사후관리 지원 등 사업계획안을 각각 가결했다.

이어 3월에 열릴 부산시의사회 대의원총회에 상정될 건의안건으로 △의정관계 강화방안, △건강보험정책심의연구회 구조의 근본적 개편, △노인 정액제 개선 등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총회는 양만석 부산시의사회장, 이경훈 사하구청장, 홍상기 사하구보건소장, 주종석 심평원 부산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남 회장은 불우이웃돕기성금 1백만 원을 사하구에 기탁했다.

▲이웃돕기성금 전달(우측, 이경훈 사하구청장)

▲사하구청장 표창 박 연 감사(선안요양병원장)

총회 수상자는 보건의료시책에 적극 참여하여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박 연 감사(선안요양병원장)는 사하구청장 표창을 수상했고

△부산시 사하구의사회 인수회(회장 김성락) 회장 표창 = 박영만 반회장, 정중영 반회장,
△부산시 사하구의료인약사연합회(회장 최원락=본회 고문) 회장 표창 = 강성식 부회장
△사하구의사회장 감사장 = 정손빈 (사하구보건소 의약관리계장)
△사하구의사회장 감사패 = 최원락 고문(직전 회장, 4년 재임)
△사하구의사회장 기념품 증정 = 허재영 당리반회장 외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류용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
관련태그
사하구의사회  부산시의사회  박종남 회장  노인 정액제  류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