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약사회 안전상비의약품의 합리적 정부정책 촉구

2017년 정기대의원총회서 건강보험재정 문제 현안해결 시급

▲이무원 울산광역시약사회장

울산광역시약사회(회장 이무원)는 지난 2월 24일 오후8시 30분 울산MBC컨벤션 안젤로홀에서 제2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안전상비의약품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는 의약품의 안전을 외면한 채 국민의 고통을 담보로 경제 외형만 키우는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직무유기이며 직권남용이라며 강도높은 정부정책을 비판했다.

의약품 오남용의 위험성에 대한 계도와 처방의약품 수량 및 효율성 제고, 경질환의 반복진료와 실비보험 등의 영향으로 왜곡되는 건강보험재정의 문제 등 산적한 현안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의약품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할 수 있는 홍보와 계몽도 필요하고 약국외 판매 의약품의 품목확대는 국민 안전을 외면한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울산광역시약사회는 은덕수 감사의 감사보고에서 화상투약기와 편의점 의약품 판매 확대의 문제점 지적과 식약처 프로젝트인 악바르게알기 사업 진행 등의 과정에서 대과 없음을 확인했으며 2016년 일반회계결산액 2억 2,228만 원과 회관관리기금, 특별정책회비, 의약품오남용방지기금 등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 강조, 회원신상신고 홍보강화, 유관단체와 유기적 관계강화 등 2017년사업계획안과 예산안 2억 3,448만 원을 초도이사회에 위임했다.

이날 수상자는 

△대한약사회장 표창 = 최영철(신현대약국) 이영준(남창중앙약국) 박성식(새천년약국)
△울산광역시장 표창 = 이현희(신유명약국) 김백록(옥교온누리약국)
△복산여강(如崗)약사대상 = 김규형(동아약국)
△20년 근속패 = 김성희(덕신약국) 문종실(장생포약국) 문준영(현대문화약국) 박민철(푸른약국) 박용철(박약국) 양인선(올리브약국) 이성기(삼산현대약국) 정영철(명정약국) 허종선(현대약국)
△울산시약사회장 감사패 = 김상범(백제약품 지점장) 정진희(일동제약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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