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전공의 통합오리엔테이션

의료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연제 발표

대한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이석환)는 지난 19일(일) 오전 8시 30분부터 경북대학교병원 10층 대강당에서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전공의 통합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일차의료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주제와 진단 및 치료,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었던 영양주사를 비롯한 개원가의 비급여 진료에 대한 주제로 열린 이날 춘계학술대회는

470명의 회원이 참석한가운데 이동욱 학술이사(동국의대 경주병원가정의학과)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석환 회장의 인사에 이어 이혁기 원장(효성연합의원), 이석환 과장(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 서영성 교수(계명의대 가정의학과)를 좌장으로 8시 30분간에 걸쳐 ‘저출산 고령화 현실’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허승호 교수(계명의대 심장내과)의 ‘놓치면 안 되는 생명을 위협하는 심전도’ 이화정 교수(대구가톨릭의대 류마티스내과) ‘어떤 증상일 때 류마티스를 의심할까?’에 대한 주제 강연이 있었다.

이어서 홍경원 수석연구원 (주)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유전자 검사-질병 예측 및 예방’ 정휘수 교수(동국의대 경주병원 가정의학과)의 ‘기능의학으로 ’모발, 유기산 결과 해석‘ 홍승완 교수(계명의대 가정의학과) ’영양주사 백옥, 태반, 감초 등‘ 고혜진 교수(경북의대 가정의학과) 비만한 당뇨환자의 치료, 권기태 과장(대구파티마병원 감염내과) ’개원가에서 항생제 사용‘에 대한 강의와 토의 등 다양한 연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오후 1시 45분부터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전공의 통합오리엔테이션에는 임원 및 전공의회원 70명이 참석한가운데 이동욱 학술이사의 사회로 이석환 대구․경북가정의학회장의 인사에 이어 가정의학과 수련병원이 있는 6개 의국에서 신입회원 소개와 정휘수 교수(동국의대 경주병원 가정의학과) 가정의학과 전공의를 위한 논문 쓰는 방법, 안태경 원장(성신연합의원) 선배님과의 만남, 이동욱 교수(동국의대 경주병원 가정의학과) 가정의학과 전공의수련 과정에 대한 강의를 끝으로 오후 3시 행사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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