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백병원 유전자검사 정확도 A등급 획득

현장실사 및 외부정도관리 합산 점수 90점 이상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오상훈)이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6년도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본원 진단검사의학과 유전분자검사실과 병리과는 임상적으로 유효성이 검증된 검사 항목만을 시행하는 기관으로서 두 검사실 모두 분야별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를 평가한 결과 90점 이상(100점 만점)을 획득하며 A등급을 받았다.

유전자검사기관의 자발적 질 향상 노력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증진하고자 시행되는 ‘유전자검사 정확도평가’는 유전자검사기관으로 신고 된 의료기관 및 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방법은 업무수행과정의 적정성, 시설 및 장비의 적합성, 인력의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심사원들의 ‘현장실사’ 그리고 유전자검사 정확도 검증을 위한 정기적인 수행능력평가 프로그램인 ‘외부정도관리(숙련도 평가)’로 각각 75점과 25점으로 배점되어 판정된다.

오상훈 병원장은 “진단검사의학과 유전분자검사실과 병리과 모두 A등급을 획득하며 본원 유전자검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시설, 인력의 적절성과 검사의 정확도 모두 최상의 질을 유지하며 정확한 유전자검사를 실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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