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 초도이사회·임원 워크숍 성료

청소년 약바르게 알기 사업 시행·오는 23일 강사양성교육 실시

경북약사회는 지난 2일 대구팔공산, 팔공에밀리아호텔에서 임원 및 청년약사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2017년도 초도이사회 겸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권태옥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워크숍을 통해 건설적이고 알찬 의견을 도출해 주시면 회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하고 “참여한 총무이사 및 청년위원들에게 약사회 배지를 전달하고, 앞으로 젊은 약사회원들이 회무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금년 들어 처음열린 초도이사회는 총무이사로부터 주요회무 및 경과보고와 이사선임 보고가 있었고, 안건 심의에 들어가 “약손사업 시행” 건은 인센티브제도와 홍보 관련 의견이 제시됐으나 순수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먼저행 후 검토키로 하고 분회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독려키로 했다.

상반기 권역별 학술강좌 개최 건은 원안대로 시행키로 하고, 약사연수교육은 9월 10일에 열릴 전국약사대회에 참석 실시함에 따라 분회별 참석 독려를 당부하는 한편 11월에 재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사회는 또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사업”은 오는 14일까지 분회 당 1명 이상의 강사를 추천받아 4월 23일 강사양성교육을 가진 후 권역별로 교육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분회 사업비 지원 건은 2017년도 개설약사 기준으로 회원당 10000원을 분회활성화차원에서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기로 하고. 기타토의사항으로 장례물품 지원에 대한 사업 건의가 있었으나 차후 상임이사회로 위임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어 있은 임원 워크숍에서는 대한약사회 강봉윤 정책위원장으로부터 최근 약사현안 설명 및 약사정책과 관련한 특강이 있었고, 이어 전체 임원 토론으로 들어가 “약의 전문가로서 자존감을 회복하는 방법” 등 주제별 열띤 토론이 있었다.

석식 후 임원과 총무, 청년파트별로 분임토의가 있은 후, 결과발표와 권태옥 회장의 총평을 끝으로 행사를 모두 마쳤다.

◇주제토론 결과는 다음과 같다.

파트

좌장/토론자

(담당위원장)

토의 내용

결과

전체임원

좌장 : 김진탁

약의 전문가로서 자존감을 회복하는 방법

- 약사는 봉사활동과 사회기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

- 약사회는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과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사업을 개발하여 회원들이 참여하여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

임원

좌장 : 김호진

선배약사로서 후배약사들에 대해 조언과 역할

- 그릇이 큰 선배가 되어 후배들에게 먼저 다가갈 것.

- 제일 중요한 것은 “진정성을 담은 융통성 있는 스킨십”임을 명심하여 선후배간 거리를 좁힐 것.

총무,

청년약사정책

좌장 : 이문형

4차 산업과 약사변화전망 및 대응전략

- 인공지능 기계로 대체될 수 없는 새로운 직능을 찾고 만들어야 할 것.

- 약사인력 배출을 감소시킬 필요 있음.

- 인공지능의 의료 및 조제 기계 등이 일반화 될 것에 대비해 관련법령을 마련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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