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산하병원, 폐암 3차 적정성 평가결과 1등급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종합점수 100점으로 최고점수 받아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폐암 3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 중 최고점수를 기록하며 폐암 진료와 효율성 측면에서 최우수 병원임을 인정받았다.

한림대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도 종합점수 98.81점과 99.40점으로 전체 평균 97.47점 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1등급을 기록했다.

 이혜란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은 “한림대의료원은 ‘폐암 적정성평가’ 외에도 ‘위암 적정성평가’, ‘대장암·유방암 적정성평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 등 심평원이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1등급을 얻으며 의료 질 부문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2014년부터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 질 향상을 위해 폐암 적정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23개 기관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평가등급은 1~5등급으로 나뉘며, 100점 만점에 종합점수 95점 이상이 1등급이다. 평가지표는 ▲(진단영역) 치료 전 정밀검사 시행 비율 ▲(수술영역) 림프절 절제 또는 림프절 샘플링 시행률 ▲(전신요법) 항암제 투여 시 함암제 부작용 평가 비율 ▲(방사선치료영역) 근치적 방사선 치료과정 중 부작용 평가 및 전기적 영상 검교정 기록 비율 등 등 4개 지표에서 총 19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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