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해지구 임상시험지도자, 부산백병원 방문

한·중 신약개발 임상시험 협력 방안 논의

중국상해지구 임상시험센터 협의회 주요인사 26명이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백병원(병원장 오상훈)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임상약리학과 신재국 교수(글로벌선도센터 센터장)가 지난 5월 객좌교수로서 중국 상해 푸단대학교를 방문했을 당시 임상시험센터 협의회에 참석하여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에 대해 발표한 계기로 이뤄졌다.

청송관 국제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양 기관은 한·중 신약개발 임상시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각 센터 소개 및 현황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협의회는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의 시설과 시스템을 둘러보고 체험했다.

신재국 교수는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산업은 미래 4차 산업의 주역이자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인프라 산업이다.”고 강조하며 “이번 중국 임상시험센터 협의회의 방문이 한·중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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