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늘 그랬듯이 와기나에 손가락을 넣고 마스터베이션을 하고 있었는데 그 손가락이 어느 부분에 닿은 순간 흥분으로 손가락이 튕겨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어 꿈을 꾸는 듯 정신이 몽롱해졌습니다” “그곳을 손가락으로 계속 두들기던 중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하던 강렬한 오르가슴에 달했고 그 순간 액체 모양의 무엇인가가 와르르 쏟아져 나와서…” 이것은 말하자면 ‘G-스포트’를 체험한 어느 미국 여성의 증언이다. ‘G-스포트’는 독일의 산부인과 의사인 그레펜베르크의 머리글자에서 따온 것. 중지를 가볍게 질 속으로 삽입해서 구부려 그 손가락이 닿는 근처라고 생각하면 쉽다. 그레펜베르크는 이미 35년 전 질 속에 이상하게 격렬한 성욕을 환기시키는 영역이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고 그곳을 자극하면 일부 여성이 사정반응을 일으킨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당시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1980년 필라델피아 제퍼슨의대 위플 교수가 여성의 사정 현상을 비디오 촬영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일약 세계성학회의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학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손가락으로 ‘G-스포트’를 자극하자 투명한 액체가 20㎝나 높이 분출되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침대 시트가 흥건히 젖을 정도의 양이었다. 이것으로써 ‘G-스포트’가 확실히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그러나 ‘G-스포트’가 모든 여성에게 다 있는 것은 아니다. 대략 전체의 30% 정도만 존재한다. ‘G-스포트’ 소유 여성이 가장 좋아하는 체위는 후배위 자세이고 최종적인 오르가슴은 후배위에서 맛보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G-스포트’에 강한 자극을 잘 받을 수 있는 각도가 후배위 자세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G-스포트’ 여성은 성행위 또한 적극적이고 도발적이고 자극적이다. 귀하의 부인은 어떤가. 만약 “예스”라면 당신은 섹시한 부인을 둔 행복한 남성이다. 한마디로 ‘선택받은 남자’라고 할 수 있다.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