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마약퇴치 의정활동 최우수의원 감사패 수상

국감서 미성년자 마약사범 문제 집중거론…마약류 범죄 심각성 알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이 마약류 범죄 예방 및 퇴치에 대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이경희)로부터 의정활동 최우수의원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성일종 의원은 마약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6월 26일을 ‘마약 퇴치의 날’로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킨바 있다.

또한 이번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미성년자 마약사범이 급증하는 문제를 집중거론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등 마약류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집중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의정활동을 했을 뿐인데 먼저 알아봐주시고 감사패를 주신 것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생각한다”며 “마약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희 이사장(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은 “성 의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마약퇴치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는 등 마약류 예방교육 및 홍보, 재활 등 대국민 마약퇴치사업이 크게 탄력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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