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경상북도약사회원 한마음 체육대회


경상북도약사회는 지난 15일 안동시 소재 안동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회원과 가족 6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제9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한편 약업계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전회원이 단결할 것을 결의했다.

원희목 대약회장과 김휘동 안동시장 문희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조광래 대구.경북의약품도매회장 및 많은 약업관계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한가운데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먼저 식전행사로 야외에서 펼쳐진 안동 하회탈춤공연과 군악대 행진곡 등의 연주가 참석회원들의 많은 호응 속에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1

경북도약 산하 23개 시.군분회를 4개 지구별 팀으로 나눠 OX퀴즈와. 협동공튕기기. 팬티디스코릴레이. 등 명랑경기 11개 종목과 동반 자녀들의 그림대회와 어린이놀이 등의 경기가 펼쳐진데 이어 오후 6시 석식 후에는 솔뫼문화관에서 진행된 포항분회의 사물놀이. 경주분회 고전무용. 김천분회 시낭송과 율동. 안동분회의 색스폰연주. 등의 장기자랑이 펼쳐져 회원들을 즐겁게 했다.

또 이날은 특별이 준비한 평양민족예술단 초청공연 관람과 32인치 TV수신기능 LCD모니터.드럼세탁기 인터넷 전화기 등의 푸짐한 경품이 행운권 추첨으로 회원들에게 주어졌으며 끝으로 수백발의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날 행사의 마지막 하이라트로 장식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이에 앞서 장영자 총무이사의 사회로 각 지구별 선수 및 회원입장과 함께 있은 개회식에서 이택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3년 임기동안 약권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으며 앞으로 3년은 지금까지 거쳐 왔던 의약분업과 관련한 일련의 일들을 마무리해야 할 회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히고. 내일의 번영을 위해 전회원이 합심 노력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동요들과의 갈등과 소원했던 감정들을 쏟아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즐겁게 활력이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 지구별 전적순위와 장기자랑 수상 분회는 다음과 같다.

*종합우승: 3지구(구미. 김천. 고령. 성주. 칠곡)
*준우승: 1지구(포항.울릉. 영덕. 울진)
*3위: 2지구(경주. 영천. 경산. 청도)
*4위: 4지구(안동. 영주. 예천. 의성. 봉화. 군위. 영양. 청송. 상주. 문경)
*장기자랑 대상: 김천분회 *금상:경주분회 *은상: 포항분회 *동상: 안동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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