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바쁜 한 주를 보낸 맞벌이 부부가 느지막이 일어났다. 아내는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거실 한 켠에 마련된 화단을 가꾸느라 분주하다. 남편은 긴 하품을 하며 간단한 식사와 커피를 준비한다. 두 사람은 식탁에 마주보고 앉아 요즘 기분 좋았던 일을 이야기하며 늦은 아침식사를 한다. 부부의 집에는 매일 둘만의 소소한 행복이 차곡차곡 쌓여간다. 남들처럼 큰 집은 아니지만,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을 ‘우리집’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최양하)이 올 봄 신혼 인테리어 트렌드로 ‘소확행(小確幸)’을 꼽았다. 이 용어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을 뜻한다. 한샘은 24평형 주택에 거주하는 맞벌이 신혼부부가 둘만의 공간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신혼 공간을 제안한다. |
휴식이 길어지는 부부의 거실
거실공간의 전체적인 톤을 흰색, 분홍 등 밝은 색상으로 구성해 따듯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가구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주는 모던스타일 제품이 눈길을 끈다. 거실 한 켠에 녹색 식물을 두면 거실에 생기를 불어넣고 공기정화에도 탁월한 역할을 한다.
패브릭 소파는 따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지만 오염에 약하고 관리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반면 ‘밀란 302’ 소파는 기존 패브릭 소파의 단점을 보완한 ‘이노 패브릭’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PU(인조가죽)소재에 패브릭 패턴을 입힌 것인데, 일반 패브릭 소재처럼 보풀이 발생하지 않고 방수기능이 있어 오염에 강하다. 더불어, 먼지가 들러붙지 않아 집진드기 억제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한다.
또 ‘밀란 302’ 소파는 좌방석 하단에 다양한 물건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수납 소파다. 부피가 큰 여행용 캐리어부터 계절옷, 책, 취미용품 등을 넣어둘 수 있다. 모듈형 구성으로 자유롭게 소파를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3인용 소파를 분리해 1+2인용으로 대면형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소파 팔걸이는 와이드형과 슬림형 중 선택 가능하다.
내일의 힘을 채우는 아늑한 침실
해외여행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복잡한 여행지 대신 집 안에서 휴식을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 ‘홈캉스(home+vacance)’ 트렌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샘은 부부의 일상이 여행처럼 즐거울 수 있도록 호텔스타일의 침실 공간을 제안했다.
‘유로 501’은 침실을 온전한 휴식과 수면을 위한 공간으로 연출한다. 침대 헤드, 협탁, 화장대 등의 높이와 색상을 동일하게 만들었는데, 벽에 붙여 일렬로 배치하면 마치 호텔스타일의 맞춤 가구를 주문한 것처럼 통일감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침대 헤드와 협탁의 간접조명은 호텔 같이 아늑한 분위기를 만든다. 특히, 헤드 상단의 조명은 30분 뒤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이 있어 자연스러운 취침을 돕는다. 또, 협탁에 매립된 콘센트를 활용하면 잠들기 전까지 노트북,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도 가능하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K·Q침대 1개로 구성된 ‘기본형’, SS침대 2개로 구성된 ‘트윈형’, K·Q침대와 SS침대로 구성된 ‘패밀리형’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미드브라운’과 ‘내추럴화이트’ 중 선택 가능하다.
하고 싶은 것 많은 남편의 서재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서재는 독서나 업무용 공간이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한샘은 자유자재로 조립 및 변형 가능한 모듈형 가구 ‘에딧(EDIT)’으로 나만의 개성이 담긴 서재 공간을 제안한다. 12가지 크기의 철재 프레임에 선반, 서랍 등을 조합해 책장, 장식장, 다용도장, 가드닝선반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타공판이나 옷걸이 등 액세서리 10종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작고 숨기고 싶은 물건은 서랍장에 수납하고 타공판을 활용해 다양한 취미용품을 전시해 두면 유용하다.
볼트와 너트를 사용하지 않고 간편하게 구성을 바꿀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프레임 기둥에 위치한 60여개의 조립 구멍을 활용해 필요에 따라 선반의 위치를 바꿔 끼울 수 있다. 손쉽게 가구 구성을 변경할 수 있고 이사를 갈 때면 공간에 맞춰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조립 구멍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더욱 깔끔하다.
제품 프레임은 높이 4단, 6단과 가로길이 600mm, 800mm, 1200mm 중 선택할 수 있다. 깊이는 30cm와 40cm 중 선택 가능하다.
아침이 여유로워지는 드레스룸
맞벌이 부부에게 출근을 준비하는 아침 시간은 전쟁과도 같다. 하지만, 동선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구성한 드레스룸은 부부의 아침 시간을 더욱 여유롭게 만든다.
한샘 ‘바흐 드레스룸’은 긴장, 짧은장, 서랍장 등 다양한 모듈을 조합해 조합해 고객의 동선에 맞춰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드레스룸 가구에 딱 맞는 사이즈의 박스, 드레스키퍼, 디바이더 등을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액세서리 서랍장을 활용하면 마치 명품샵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상부 서랍장은 브론즈 유리 상판을 적용했는데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뿐만 아니라 선글라스, 스카프 등 액세서리를 한눈에 찾기 쉽다.
드레스룸 한쪽에 도어가 달린 수납장을 배치하면 계절 옷, 이불, 다리미판, 청소용품 등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일반도어 대신 거울도어를 설치하면 공간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3D 인테리어 상담 신혼고민 해결
가구를 배치할 때에는 전체적인 분위기와 실제 면적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하지만, 집꾸밈의 경험이 적은 일부 신혼부부들은 종종 시행착오를 겪기도 한다. 가구를 단품으로 구매하고 배치했지만, 실제 차지하는 면적을 잘못 계산하거나 제 각각인 가구들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지 못해 후회하기도 한다.
한샘은 전국 9개 한샘플래그샵과 80여개 인테리어 대리점에서 3D 인테리어 설계 프로그램인 ‘홈플래너’로 차별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침대·소파·바닥재 등 가구와 건자재를 가상 공간에 설치하며 집 전체의 어울림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가구배치가 끝나는 즉시 견적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전국 4만5000여개의 3D 아파트 도면을 확보하고 있고, 단독주택도 손쉽게 3D로 구현 가능하다.
한편 한샘플래그샵 논현점, 잠실점, 대구범은 올 봄 인테리어 트렌드 발표와 함께 신혼 모델하우스를 리뉴얼 오픈했다. 올 봄 한샘이 제안하는 4가지 공간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데 가구뿐만 아니라 바닥재, 창호, 욕실 등 건자재까지 패키지로 구매 가능해 편리하다. 더불어, 3월 23일까지 논현점, 잠실점, 대구점 신혼관 매장 후기 사진을 해쉬태그 ‘#한샘플래샵OO점’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한샘의 전국 9개 플래그샵과 70여개 인테리어 대리점에서도 다양한 신혼 공간이 전시돼 있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집꾸밈의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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