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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시기 우울증 조기치료가 중요" "TMS 치료효과에 주목"

맘편한 의원 김동욱 원장 ""TMS 건강보험 적용으로 많은 환자에 혜택 돌아가야"

홍유식 기자hongysig@bokuennews.com / 2018.03.13 19:20:09

▲맘편한 의원의 김동욱 원장

과거 7~80년대 까지만해도 '마음의 병'으로 여겼던 우울증은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항우울증약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 지금은 '조현병'으로 명칭이 바뀌었지만 심각한 정신분열증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다.

방치할 경우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는 우울증, 조현병 같은 정신질환은 유병기간이 길어질수록 증상이 악화되는데 암처럼 여타 다른질환과 마찬가지로 병변이 작을때 치료를 시작해야 치료효과가 높다.

특히 우울증은 감정조절, 학습 등과 관련있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시스템이 깨져 발생한다. 따라서 우울증 환자에게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키는 항우울제약을 먹이면 병세가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들어 이같은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 증세로 심리치료 내지는 정신과 치료을 받는 소아청소년이 늘고 있어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초등생의 2% 중고생의 5% 정도는 병원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우울증환자라는 최근 조사결과는 이를 방증하는 셈이다.

부천에 위치한 맘편한 의원의 김동욱 원장은 산후우울증 등 일반환자들은 물론이고 특히 청소년들의 '마음의 병'인 우울증 치유에 공을 들인다.

약물치료를 기본으로 운동요법, 그림치료 등 검증받은 환자맞춤치료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다른 의원에서는 쉽게 찾아볼 없는 치료실 개념의 다양한 공간과 의원 로비 한켠에 환우들이 커피를 직접 만들수 있는 체험카페를 운영해 환우와 보호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원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환자보다 발병을 숨기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숨은 환자가 많다는 판단에서다.

김 원장은 "청소년의 경우 우울증 등 정신질환의 조기치료와 발견을 위해 학교를 기반으로 치료가 접목되면 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학교에서 면담을 통해 병원과 연계가 되면 치료제를 처방하는 것이 더 용이해지고 조기발견과 치료과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우울증 및 조현병 치료기술 가운데 까다로운 미국 FDA 인증을 받은 TMS (경두개자기자극)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TMS (경두개자기자극 :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는 두부 가까이에서 강력한 자기장으로 두개골을 통과시켜 경두개 피질의 신경세포를 활성화 시키도록 자극하는 새로운 기술로 다른 치료에 비해 부작용 등 없이 효과적으로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자기장 치료법이다.

실제로 TMS는 미국의 주요병원에서 100만건이상의 임상자료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받았다는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현재 TMS 시술은 비급여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나 보호자에겐 다소 부담스런 비용이다. 하지만 치료효과면에서는 도입 이후 지금까지 시술한 결과 어느 치료법보다 우수하다는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

김 원장은 "도입 초기 비용등으로 꺼려했던 환자나 보호자들도 시술 후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증상완화에 만족해한다"면서 "결과적으로 비용대비 효과적 측면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장은 쉽지 않겠지만 건강보험적용을 통해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들에 혜택이 돌아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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