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 ‘부정·위화 식·의약품 탐색 연구회’ 세미나 개최

식품, 의약품 안전관리 강화와 마약류 및 부정 혼입물질 분석법과 사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부산지방청은 과학적 기반을 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18년 제15회 부정·위화 식·의약품 탐색 연구회’를 4월 17일 부산식약청에서 개최했다.

부정·위화 식·의약품이란 가치를 높이 보이게 하거나 제조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원료를 바꾸거나 부정물질을 첨가한 식품 및 의약품을 통칭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회는 부정·위화 식·의약품의 안전 관리 방안과 마약류 및 부정 혼입물질에 대한 분석법 및 사례 등을 관계기관 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건강기능 표방 식품에 혼입된 신종 부정물질 규명 사례 ▲위해사범 조사 수사 사례 등이다.

이번 연구회에는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부산본부세관, 부산과학수사연구소, 국립수산과학원, 부산·․울산․·경남 보건환경연구원 등 남부권 소재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업 체계를 통해 분석법 등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연구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용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
관련태그
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 처장  부산식약청  부정·위화  류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