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은 9일 낮 12시 2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더블유 앙상블’을 초청 ‘제 187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서는 △엘가 '사랑의 인사' △슈베르트 '세레나데' △에디트 피아프 '사랑의 찬가' △영화 러브스토리OST '러브스토리' △영화 미션OST 'Gabriel's oboe' △영화 노팅힐OST 'She' △비틀즈 메들리 △존 덴버 'Perhaps Love' 등 클래식을 비롯해 영화 OST, 팝까지 다양한 연주을 선보여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입원환자 정 모씨(39)는 “화창한 날씨만큼 듣기 좋은 연주에 기분이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004년부터 정기적으로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와 토요 작은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을지대학교병원 홍보팀(042-259-1213) 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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