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헬스케어 코리아 / 레비트라

남녀 모두의 ‘커플즈 솔루션’

성관계 만족도 높이는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여성 파트너 전반적 성기능 개선 효과 ‘톡톡’

바이엘 헬스케어 코리아의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성분명:발데나필)는 남성뿐만 아니라 파트너인 여성도 만족시키는 남녀 모두의 ‘커플즈 솔루션’(The Couple’s Solution)이라고 할 수 있다.
‘레비트라’는 성관계의 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로서 발기의 강직도에 있어서 환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으며 빠르면 복용 10분 후, 늦어도 60분 내에 효과를 발휘해 다른 PDE-5 억제제와 비교할 때 가장 빠르게 작용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한다.

‘레비트라’는 음경해면체 평활근의 이완 및 발기를 유도하는 cGMP의 농도를 하강시키는 PDE를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PDE는 현재까지 11개 이상의 종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레비트라’는 이 중 PDE-5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음경 발기를 유도한다.

‘레비트라’의 효능 지속시간은 약 12시간으로, 매번 복용 시 충분한 강직도와 지속적인 성관계를 가능케 하며 복용법(1일 1회)을 지키면 매일 사용해도 안전한 것으로 관찰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레비트라’는 특히 연구를 통해 남성뿐만 아니라 파트너인 여성의 오르가슴, 만족도 등 전반적인 성기능이 개선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여성의 주요한 성기능 및 성생활 만족도 평가를 위한 자가진단 도구 ‘여성 성기능 지표’(FSFI)를 개발하고 ‘레비트라’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파트너의 만족도까지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올 초 발표했다.

미국 로버트 우드 존슨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레이몬드 로젠 교수가 개발한 FSFI는 여성의 성욕, 성적 자극에 의한 흥분, 오르가슴, 여성 윤활, 성관계 만족도, 성관계시 느끼는 통증 등 6개 영역의 19가지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6개 영역을 각 6점 만점으로 평가하는 이 지표는 남성 파트너의 성기능 능력에 따른 여성의 성기능 및 만족도를 비교 분석할 수 있다.
그 결과 발기 부전을 겪고 있는 남성이 위약군보다 레비트라를 복용한 경우 여성 파트너의 성기능이 크게 향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

‘레비트라’의 주요 특징은 △단단한 발기 강직도 △빠른 작용 시간 △검증된 안전성과 내약성 △치료하기 어려운 발기부전 환자의 1차 치료에 효과적 △만족스러운 성관계 성공률 및 횟수 등이다.


인터뷰 / 김성원 대리

“내년, 달라질 레비트라 지켜봐 주세요”
1개 제품에 2가지 제품명 발매… 브라질 성공 국내서 재현

‘레비트라 ~♪ 언제나 로맨틱한 그대와의 사랑은 ~♬ 늘 처음처럼 달콤하게 오 ~♩ 레비트라’
바이엘 헬스케어 코리아 전문의약품 사업부 마케팅팀 김성원 대리의 휴대폰에 전화를 걸면 사랑의 세레나데가 귀를 간질인다.
김성원 대리가 이처럼 드러내놓고 사랑을 읊조리기 시작한 건 약 1년 전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를 담당하게 되면서부터다.
그녀의 온 신경은 남녀의 성공적인 사랑에 쏠려 있으며 휴대폰 연결음은 이 같은 모습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다.

“내년부터 레비트라에게 다양한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김성원 대리는 효능효과, 안전성이 검증됐지만 현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레비트라’가 내년을 기점으로 빛을 보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2003년 10월 국내에 출시돼 올해 발매 만 3년째를 맞은 ‘레비트라’는 시장 점유율이 점차 떨어지며 입지가 좁아져 온 게 사실이다. 올 상반기엔 경쟁사의 신제품 출시,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침체 등 악제가 겹쳐 시장 점유율이 약 7%에 그치고 있다.

바이엘 헬스케어 코리아는 내부 분석을 통해 ‘레비트라’ 부진의 원인으로 △제품명 기억하기 힘들어 인지도 하락 △제품 성격 모르고 전문의약품(ETC) 마케팅에만 집중해 최종 소비자 마케팅 소홀 △경쟁사 대비 영업사원 부족 등을 꼽아냈다.
이에 회사는 ‘레비트라’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획기적인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김성원 대리는 “제품의 성격을 모르고 ETC 마케팅만 펼쳐 최종 소비자를 소홀히 한 게 시장 점유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며 “캠페인 등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바이엘 헬스케어 코리아는 현재 진행 중인 부부관계 회복 캠페인 ‘다시 사랑하세요’와 함께 오는 11월 ‘발기부전 문턱 낮추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대국민 행사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에게 한 발 다가서는 자리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동반한 발기부전에도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는 ‘레비트라’의 장점을 적극 알려 처방 확대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내년부턴 ‘레비트라’가 또 다른 제품명으로 추가 발매될 예정이어서 시장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개 제품이 2가지 제품명으로 출시돼, 시장 공략을 위한 양면 공격을 펼치는 것.

김성원 대리는 “설문결과 레비트라 제품명이 기억하기 어려워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현재 국내 제약사와 레비트라의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레비트라가 또 다른 제품명으로 동시에 발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사례가 성공한 대표적인 나라는 브라질. 브라질에선 ‘레비트라’와 함께 ‘비반자’라는 제품명으로도 판매되고 있으며 시장 잠식에 성공을 거둬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레비트라’는 포르투갈, 멕시코 등 국가에서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레비트라’의 시장 경쟁력 저하는 경쟁사들의 발기부전 치료제 영업 인력이 평균 100명을 상회하는데 비해 약 1/10 수준에 그치고 있는 데서도 찾을 수 있다.
김 대리는 그러나 “내년 바이엘과 쉐링의 합병이 마무리되면 바이엘의 유일한 비뇨기과 치료제인 레비트라가 쉐링의 비뇨기과 약물들과 영업력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레비트라의 영문표기는 ‘LEVITRA’다. LE는 프랑스어로 남성을 뜻하고 ‘VITRA’는 생명, 활력을 의미하는 라틴어 VITA의 파생어다. 김성원 대리의 활력 넘치는 마케팅으로 브라질에서의 화끈한 ‘레비트라’ 성공이 한국에서도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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