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는 최근 제10회 암극복 캠페인 ‘암성 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개최했다.
길병원은 인공지능병원에 입원 중인 암환자 및 보호자, 간호사를 대상으로 올바른 마약성 진통제 복용법을 교육했다.
완화의료팀 자원봉사자 및 의료진들은 ‘마약성 진통제를 꼭 규칙적인 시간에 복용해야 하는가’, ‘마약성 진통제의 부작용 발생시 중단해야 하는가’ 등 환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OX퀴즈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환자용 교육자료 ‘통증 리플릿과 일기장’을 배포했다.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실시했다. 가정의학과 황인철 교수(완화의료팀장)는 가천의대 통합강의실에서 의료진과 의대생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암환자의 통증관리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황 교수는 암환자의 통증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조절해야 할 필요성을 교육하고 의료진용 암성통증관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홍보했다. 또 암성 통증 관리지침 권고안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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