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위원장,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대전유치 기여

2022년까지 재활병원 3개소 건립 계획…건축비 등 국비 78억원 지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이 대전지역으로 확정되었다.

대전지역 확정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충남 아산갑)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적극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수 위원장은 “현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은 집중재활치료 및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영유아기 장애아동 및 중증장애아동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며 “올해 1개소 선정·건립해 2022년까지 재활병원 3개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이 되면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축비, 장비비 등 건립비로 국비 78억원를 3년에 걸쳐 지원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대전지역에 환자수도 많고, 또한 교통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대전유치는 꼭 필요하다고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서 기쁘게 생각한다. 대전이 소아재활의 거점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번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대전 유치는 대전지역 정치인 및 대전시 공무원들 노력과 함께 대전 및 충남지역 주민들께서 한마음으로 뭉쳐 성원해주신 덕분이라 생각한다”면서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시작으로 민간에서 제공되기 어려운 장애아동에 대한 공공 재활의료서비스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장애아동가족의 의료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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