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애로사항 회무에 적극 반영”

이병윤 경상남도 약사회장   
▲ 이병윤 경상남도 약사회장 
  
경상남도약사회 제33대 회장에 새롭게 취임한 이병윤(57, 마산 한신당약국)씨는 앞서 마산시약사회장을 비롯해, 경남약사회 총무위원장, 부회장, 회장직무대행 등을 맡은 회무통으로 회내 사정에 누구보다 밝은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간 친목과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병윤 회장은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잘 파악해 회무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특히 성분명처방, 소포장, 재고의약품 처리, 대체조제, 향정의약품, 카드수수료 인하 등은 대한약사회와 연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대내외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중단된 경남약사회보를 재발간하고, 매년 실시 중인 불우이웃돕기 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도민과 함께하는 봉사단체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병원약사, 근무약사, 신진약사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시·군 분회 반회를 활성화시키고, 각종 세미나와 동호인 대회를 통해 화합과 단결된 경남약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초·중·고 교사를 걷다 어릴 적 약사의 꿈을 접을 수 없어 만학의 고초를 통해 36세의 늦은 나이에 약사가 됐다는 이 회장은 “존경받고 신뢰하는 약사상을 만드는데 마지막 정열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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