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안양시장기 태권도대회 의료지원

1000명이 넘는 선수 참가해 역대 최고 기록 세워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 4일 안양실내체육관(주경기장)에서 열린 '제 22회 안양시장기 태권도대회'에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안양시장기 태권도대회 및 안양시 최고 태권도선수를 가리는 중요한 경기로 올해 1000명이 넘는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참가자격은 국기원 품, 단 소지자로 안양시태권도협회에 등록된 회원 도장과 안양시 소재 학교에서 태권도 수련자로 도장별로 중복되지 않도록 조를 편성해서 경기를 실시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의료지원단은 경기 중 부상당한 선수들을 현장에서 즉시 치료함으로써 더 큰 부상을 막고 심리적 안정을 도와 경기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황인식 안양시태권도협회장은 "안양시장기 태권도대회에 적극 참여해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의료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안양시를 넘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 태권도발전에 아낌없는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료지원단 간호사는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어서 신속하게 치료를 했다"며 "최고 태권도대회에 의료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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